|2026.03.03 (월)

재경일보

공정위, 하도급 대급 체불한 일전전기에 과징금

윤근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 대금을 체불하고 지연이자와 외상 매출 채권 담보 대출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은 일진전기(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3억8천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일진전기는 111개 수급 사업자에게 전기 기기 제조나 전기 공사를 위탁했는데 지난 2014년 1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하도급 대금을 현금, 외상 매출 채권 담보 대출로 늦게 지급하면서 총 5억8천47만 원의 지연이자와 수수료를 주지 않았다.

일진전기는 법적으로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이후에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는 연리 15.5%(대금 지연이 발생한 시기가 2015년 7월 1일 이전인 경우에는 20.0%)를 적용한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이를 지키지 않은 것이다.

또한, 외상 매출 채권 담보 대출로 대금을 지급하는 경우에도 연리 7.0%(2016년 1월 25일부터는 원사업자가 금융 기관과 약정한 어음 대체 결제 수단의 수수료를 적용)를 적용한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것도 지키지 않았다.

일진전기는 공정위 조사가 진행되자 그동안 지급하지 않았던 지연이자와 외상 매출 채권 담보 대출 수수료를 모두 지급했지만 공정위의 과징금 부과를 피하지 못했다.

공정위는 “일진전기의 법 위반 금액이 5억8천47만 원으로 많고, 재발방지를 위해 시정명령 이외에 3억8천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공정위는 서면 실태조사와 익명제보센터 운영을 통해 하도급 대금 미지급 행위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