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맥도날드, 24개 제품 가격 인상…햄버거값 줄줄이 오르나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가 레스토랑처럼 매장을 바꾼다.     한국맥도날드는 28일 서울 상암DMC점 개점과 함께 실내 구조와 서비스 등을 레스토랑처럼 바꾼 '미래형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고 전했다. 2016.10.28 [맥도날드 제공=연합뉴스]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26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가격이 오르는 품목은 버거 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24개 제품이다.

이는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전체 메뉴 가운데 19%에 해당한다.

맥도날드는 제품별로 적게는 100원에서 많게는 400원가량 오르며, 전체 인상 폭은 평균 1.4%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평균치는 가격이 오르지 않은 나머지 판매 메뉴까지 포함한 전체 메뉴 대비 인상 폭이다.

실제 인상 품목별로 따져보면 버거 단품 가운데 '슈슈버거'가 4천 원에서 4천400원으로 10% 오르고, 아이스크림의 경우 500원에서 600원으로 20%나 오르는 것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최저임금과 임대료 인상 등 각종 제반 비용 상승으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며 "다른 물가 상승과 대비해 최소한의 인상 폭을 유지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맥도날드를 시작으로 롯데리아, 버거킹 등 '버거 3사'가 모두 일부 품목의 가격을 올린 만큼, 식료품 가격이 잇따라 오른 상황에서 햄버거도 줄줄이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버거킹 관계자는 "원가부담 상승과 제반 비용 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인 건 마찬가지이지만 제품 가격 인상 관련해 결정된 건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롯데리아 관계자도 "현재 별도로 검토 중인 사안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