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지속적인 성장세

음영태 기자
9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쌍용차... 티볼리 브랜드 지속적인 성장세

쌍용자동차가 9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해 500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이 낸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연간 실적발표는 다음달 예정돼 있다.

최종식 사장은 연초 임직원들에게 "지난해 쌍용차는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티볼리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흑자전환 등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며 "2002년 이후 14년 만의 최대판매 실적으로 흑자 기조를 실현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쌍용차가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쌍용차는 2015년 4분기부터 작년 2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냈으며, 작년 3분기 영업적자 73억원을 기록하긴 했으나 작년 1~9월 누계 기준 영업이익 200억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의 기대감을 키워왔다.

쌍용차 흑자전환 달성의 일등공신은 단연 티볼리다.

티볼리는 출시 23개월 만에 10만대 판매 고지를 넘었으며 창사 이후 최단기간 판매 돌파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쌍용차는 한때 법정관리까지 가는 등 위기를 맞았으나 인도 마힌드라그룹에 인수된 2010년부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노사 화합을 토대로 정상화의 기반을 다져왔다.

SUV 전문 브랜드를 지향하는 쌍용차는 올해 대형 프리미엄 SUV 'Y400'을 시작으로 내년 'Q200', 내후년 'C300' 등 주요 신제품들을 매년 출시해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판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쌍용차는 신차 3종의 출시로 2019년이면 코란도 스포츠부터 코란도C 후속모델까지 SUV 풀라인업을 재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Y400 출시를 통해 티볼리와 함께 소형, 중대형을 아우르며 판매 증대를 견인해 올해 흑자기조의 선순환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