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北 신포에 1만t급 잠수함 건조 가능한 독 건설"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가 2016년 8월 공개한 북한 함경남도 신포 인근의 새 잠수함기지로 추정되는 시설의 모습. 왼쪽의 화살표는 건설 중인 방파제를, 오른 쪽의 화살표는 잠수함 건조 또는 유지보수용으로 여겨지는 건물을 짓고 있는 모습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2016.8.25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38노스 공동 제공=연합뉴스]

"소식통, 3천t급 잠수함 2척 건조 중…한 척은 완공단계"

북한이 최근 함경남도 신포시에 있는 선박수리공장에 1만t급 잠수함을 건조할 수 있는 대형 독(dock)을 건설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6일 보도했다.

북한의 한 소식통은 RFA에 "2014년 1만t급의 잠수함을 만들라는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최근 신포 선박수리공장에서 기존에 있던 선박 건조대인 독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신포 선박수리공장에 설치된 1만t급 잠수함 건조용 독은 길이 180m, 폭 25m 규모다.

또 잠수함 건조를 위해 함경북도 청진 조선소에서 잠수함을 생산한 경험을 가진 기술진과 우수한 제관공들이 가족들과 함께 신포 선박수리공장으로 갔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아울러 소식통은 현재 함경남도 신포 조선소와 선박수리공장에서 각각 3천t급 잠수함을 건조 중이며 한 척은 완공단계라고 주장했다.

앞서 탈북자 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지난해 8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노후한 3천t급 잠수함 2척을 들여왔으며, 1척은 핵잠수함으로의 리모델링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척되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