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림푸스한국,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 공개

박성민 기자
OM-D E-M1 Mark II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7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Mark II'를 공개했다.

◆최고 성능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

E-M1 Mark II는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지난 2013년 발매된 OM-D E-M1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후속 모델이다. OM-D E-M1은 포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를 통합한 미러리스 카메라로, 세련되고 클래식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그리고 지속적인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M1 Mark II는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면서도 성능 개선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플래그십 모델로 재탄생했다. 방진·방적·방한 성능을 갖춘 올림푸스 특유의 안정성 높은 소형·경량 바디에 렌즈교환식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초당 최대 60프레임(Single AF시)의 고속 연사와 초고속 듀얼 패스트 오토포커스(DUAL FAST AF), 풀프레임 DSLR에 필적하는 초고화질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새로 개발한 트루픽 VIII(TruePic VIII) 화상 처리 엔진과 2,037만 화소의 4/3인치 Live MOS 센서는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와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신형 트루픽 VIII 엔진은 기존 트루픽 VII에 비해 이미지 처리 속도가 약 3.5배 빨라졌으며, 신형 이미지 센서는 가로/세로 121개 측거점에 모두 대응하는 올 크로스 타입의 상면위상차 AF(Auto Focus) 센서를 탑재해 전작인 E-M1에 비해 전송 속도가 약 3배 빨라졌다.

이를 통해 2,037만 화소의 고화질을 유지하면서도 C-AF(Continuous AF, 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에서는 초당 18프레임, S-AF(Single AF)에서는 초당 60프레임까지 고속 연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상면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 등 2개의 AF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패스트 오토포커스는 새로운 동체 추적 알고리즘을 통해 움직이는 피사체에 대한 추적 성능이 대폭 개선 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AF 촬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셔터를 누른 후 실제 사진이 촬영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인 셔터 릴리즈 랙은 E-M1보다 약 30% 빨라져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촬영할 수 있다.

35mm 카메라 환산 시 0.74배로 풀프레임 대화면에 필적하는 초고성능 전자식 뷰파인더(EVF)의 디스플레이 응답 속도는 0.005초로 크게 향상 돼 조류나 레이싱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나 스포츠 경기 촬영 시에도 쾌적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고 제조사는 전했다.

이미지 센서와 처리 엔진의 개선은 화질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미지 센서의 계조 표현 성능이 향상 돼 명암차가 큰 촬영 상황에서도 어두운 곳부터 밝은 곳까지, 눈으로 본 그대로 자연스러운 사진을 담아낸다. 또한, 파인 디테일 II 기술로 노이즈를 현저히 줄였으며, 여기에 이미지 센서가 0.5 픽셀만큼 미세하게 움직이면서 8번 빠르게 촬영해 합성하는 원리를 통해 5,000만 화소 초고해상도 촬영(RAW 파일 촬영 시 8,000만 화소)기능도 지원한다.

이 날 발표회에 참석한 자동차 전문 사진가인 민성필 작가(팀로드 스튜디오 대표)는 E-M1 Mark II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소개하며 "야외 로케이션 촬영과 실내 스튜디오 촬영 모두에서 성능의 부족함 없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편견 없이, 어떠한 사진 작업에 사용해도 훌륭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신뢰감을 주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더 강력한 5축 손떨림 보정으로 안정적인 4K 동영상 촬영 지원

E-M1 Mark II은 더욱 강화된 올림푸스 고유의 바디 내장형 5축 손떨림 보정 시스템을 적용, 셔터 스피드 5.5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해 장착 렌즈에 관계없이 어두운 곳이나 저속 셔터 스피드, 망원렌즈 촬영은 물론 동영상 촬영 시에도 탁월한 손떨림 보정을 지원한다.

또한, 렌즈와 바디에 각각 적용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연동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는 5축 연동(Sync) 손떨림 보정 기능 덕분에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된 올림푸스 M.ZUIKO PRO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최대 6.5단계의 손떨림 보정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여기에 동영상 전용 전자 손떨림 보정(M-IS) 시스템이 더해져, E-M1 Mark II는 흔들림에 쉽게 영향을 받는 4K 동영상 촬영 시 카메라를 직접 손에 쥐고 촬영하는 핸드헬드 방식으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2개의 메모리 카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더블 슬롯(슬롯 1은 UHS-II 지원)을 지원하고 ▲약 37% 용량이 증가한(약 440매 촬영) 1,720mAh의 새로운 리튬 이온 충전지(BLH-1) ▲카메라와 PC를 연결해 촬영과 카메라 컨트롤이 가능한 테더링 촬영 ▲건축이나 인테리어 사진 촬영 시 건물의 왜곡을 보정해주는 디지털 시프트 기능(키스톤 보정) ▲다양한 앵글로 촬영이 가능한 고화질의 스위블형 터치 액정 모니터 ▲ Wi-Fi 가 지원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정훈 본부장은 "OM-D E-M1 Mark II는 압도적인 성능으로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모델"이라며 "작고 가벼운 바디와 풀프레임 DSLR에 필적하는 초고화질은 일반 사용자는 물론, 전문 사진작가 분들에게도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M1 Mark II 바디 색상은 블랙 1종이며, 국내에는 12월 중순 출시 예정이고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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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OM-D E-M1 Mark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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