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6거래일 만에 2,040선 회복···외인·기관 동반 매수가 지수 상승이끌어

코스피가 18일 글로벌 주요 증시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를 이어간 영향으로 6거래일 만에 2,04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82포인트(0.63%) 오른 2,040.4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20포인트(0.01%) 상승한 2,027.81로 출발한 뒤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며 2,030선에 안착한 뒤 장 막판에 2,040선으로 올라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모처럼 쌍끌이 매수에 나서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다만 오는 20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긴축 우려가 부각되며 글로벌 금융 시장 전반에 관망 심리가 커진 탓에 상승 폭은 제한됐다.

간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가 0.94% 하락 마감한 것을 비롯해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미국 뉴욕 증시도 스탠리 피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부의장이 재정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 경기 회복세가 미진하다는 진단을 내놓은 영향으로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39억원과 84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홀로 2천86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체 코스피 거래대금은 3조8천57억원, 거래량은 3억94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포인트(0.07%) 오른 660.29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0.75포인트(0.11%) 오른 660.58로 출발해 660선 주변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코넥스시장에서는 95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3억5천만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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