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오스템임플란트, 중국 내 의미있는 경쟁사도 없다...확고한 경쟁우위 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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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임플란트 시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오스템임플란트 주가에 대한 상승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지난 4일, 노인 치과 임플란트 급여 혜택 확대로 치아 임플란트 시장이 다시 커질 것으로 내다보면서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9천원에서 10만2천원으로 높인 바 있다.

김현태·김승민 연구원은 "어르신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급여 정책은 현재 70세 이상에 적용되고 있는데 2016년 7월에는 65세 이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라며 "국내 시장은 성숙기에서 다시 성장기로 진입할 전망"이라고 밝혔으며,  "국내 제품만 급여 적용을 받고 있고 환자가 임플란트 브랜드를 선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오스템임플란트는 브랜드 제고 및 품질 개선 등 노력으로 정책 수혜를 보고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 유닛 수 기준으로 1위, 매출액 기준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직접 마케팅 전략과 교육 확대 효과로 동사의 중국 점유율은 상승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작년 4분기 오스템임플란트의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6%, 0.5% 증가한 578억원, 150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9월 열렸던 유럽권 15개 기관투자자와의 NDR(기업설명회)에서 유럽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의 경쟁력과 중국 내 현황 및 전망, 국내 치과 임플란트 급여정책 등이 그들에게 인상을 남겼던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의 핵심 경쟁력은 치과 임플란트 시술 교육에 관한 것이다. 동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의사는 동사 제품을 사용하는 성향을 보여 교육 수강자에서 구매자로 자연스럽게 역할이 바뀐다. 교육 과정에서 사용한 브랜드를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사용하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랜 기간 교육과정을 오스템임플란트가 진행해왔다 보니 강사풀, 교구재, 교육장 등 시설에 있어 타사 대비 확고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는 점도 강점이 되고 있다.

특히 중국 치과임플란트 시장에서도 직접 판매와 치과 의원 공략 전략이 적중한다면, 향후 수년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중국 치과 의사의 임플란트 수술 능력이 제고되면 중국 내 임플란트 시장도 폭발적으로 상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중국 내 임플란트 시장 규모는 약 1,000억 원 수준으로, 임플란트 시술 가능 의사 비중이 낮아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중국 인구의 고령화가 진행되고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의사 수가 늘면 미국 시장의 2배 이상인 2조 원 규모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중국 치과 의사들이 개원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어, 대형 병원보다 개인 클리닉 중심으로 임플란트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의미 있는 중국 현지 경쟁사도 등장하지 않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TV광고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품질 개선 등을 통해 국내 점유율 1위를 유지해왔으며, 아시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뒤엔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은 5위로 추정된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품질 역시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을만한 수준이며, 특히 임플란트와 뼈 사이 골융합 기간을 종전의 2달에서 1달로 앞당긴 것이 시장 점유율의 높이는 주 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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