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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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빅뱅 올인'에서 싸이, 아이콘으로 사업 다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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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빅뱅'

와이지 엔터, 2016년엔 수익성 개선 가능?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분기에 자회사인 YG플러스 영업적자가 확대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 했다.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77억 원, 영업이익 55억 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3.5%, 19.9% 성장했으나 시장 예상치엔 미치지 못했다. 빅뱅의 중국 및 중화권 월드투어 매출과 앨범 판매 매출 덕에 별도 영업이익은 75억 원으로 호조를 보인 반면, 연결 자회사인 YG플러스는 3분기 영업적자만 20억 원으로, 상반기 대비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11억 원, 영업이익 67억 원으로 전년대비 26.5%, 59.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빅뱅의 북미 콘서트와 싸이의 새 앨범, 연말 콘서트 매출이 반영되며, 아이콘(Ikon)역시 싱글 앨범과 정규앨범을 통한 활동으로 실적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엔 빅뱅의 일본 콘서트와 함께 신규 아티스트의 활동이 더해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와이지엔터는 4분기에 아이콘과 싸이가 활동을 시작하며 빅뱅에 대한 의존도가 낮아지고, 초상권과 관련된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빅뱅은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전민초신'로열티 매출이 정산되는데다, 중국 QQ뮤직을 통한 'MADE series' 앨범 다운로드가 378만 건을 기록하며, 추가 음원 수입도 기대된다. 또한 텐센트가 생중계한 빅뱅의 마카오 공연 역시 동시접속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추가 정산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증권은 와이지엔터가 앞으로도 당분간 자회사 YG플러스의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인해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화장품 브랜드 '문샷'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세퍼라'를 통해 아시아 지역 유통망을 확보한 덕에 올해부턴 사업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 발표했다.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65,000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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