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 EV 양산 모델 CES서 최초 공개

박성민 기자
볼트 EV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쉐보레가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장거리 주행 순수 전기차 쉐보레 볼트(Bolt) EV의 양산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메리 바라(Mary Barra) GM 최고경영자(CEO)는 CES 기조 연설을 통해 "순수 전기차 볼트EV의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장거리 운행 대중 전기차를 선보이겠다 선언한지 채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며 "쉐보레 볼트EV는 최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술을 통해 카쉐어링, 내비게이션, 게임 콘텐츠 등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래의 기술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올 해 말 본격 양산에 돌입하는 볼트 EV는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약 321km) 이상을 주행하며, 미 연방 보조금 포함 3만 달러 미만에 시판 가격이 정해졌다.

볼트 EV는 전기차 주행에 필수적인 주행가능거리 산출을 운전자의 주행 패턴은 물론 일기 예보, 운행 시점 등의 요소를 통합적으로 분석해 제공하는 한편, 개인화된 첨단 스마트 기능을 대거 채택했다.

볼트EV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블루투스 로우 에너지(BLE: Bluetooth Low Energy)는 운전자가 차량에 접근하면 스마트폰과 차량이 연동해 불필요한 전기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한다.

이 외에도 순수 전기차 볼트에는 ▲10.2인치 대화면 마이링크(MyLink)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개인화 가능한 스크린 디자인과 위젯 제공) ▲후방 카메라 룸미러(룸미러에 내장된 스크린으로 후방 카메라 화면 제공) ▲ 서라운드 비전(차량 주위의 상황을 디스플레이 해 저속주행 또는 주차 편의성 지원) ▲마이쉐보레(MyChevrolet) 모바일 앱(차량 충전 상태 및 원격시동, 차량 냉난방 원격 조종, 정비 서비스 센터 방문 예약 기능)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주행거리에 최적화된 길찾기 및 최단거리 전기 충전소 검색 제공) ▲ 경쟁 주행모드(운전습관 또는 주행 패턴을 다른 운전자와 게임 형태의 앱을 통해 비교) 등의 첨단 IT 기능이 탑재 돼 있다.

한편, GM은 지난 4일(미국 현지시각)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인 리프트(Lyft)와 자율주행 자동차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통합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총 5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GM은 ▲자율주행 자동차 온디맨드(On-Demand) 서비스 네트워크(GM의 풍부한 자율주행기술 노하우와 폭넓은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프트의 역량을 결합해 자율주행 자동차 온디맨드 서비스 네트워크를 공동 개발) ▲렌탈 허브(미국 내 다양한 도시에서의 리프트 렌탈 허브에서 단기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를 위한 우선적 차량 공급자 지위 확보) ▲커넥티비티(리프트의 고객은 GM이 커넥티비티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온스타(OnStar)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운전자와 승객 모두에게 풍부한 차량 공유 경험 제공)▲모빌리티 서비스 공동 제공(GM과 리프트가 각사의 고객들에게 개인화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 등과 같은 분야에 공동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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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볼트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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