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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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3,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로부터 압력 받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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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홍미노트 3
샤오미 홍미노트 3
샤오미 홍미노트 3

인터파크가 '샤오미 홍미노트3' 판매를 불과 이틀만에 중단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5일, KT와 프로모션(판매촉진 행사) 제휴를 통해 해외 구매대행 방식으로 '홍미노트3'를 판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KT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조건으로 샤오미 '16G(기가) 홍미노트3'를 6만9천원에 구입이 가능했으며, 이는 일반 공기계 구매 가격보다 15만원 이상 저렴한 가격이었다. 선착순 300명은 유심비를 면제받고, 구매 고객 모두에게는 젤리케이스와 액정보호필름이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등 혜택도 있었다.

그러나 6일, 인터파크는 "5일 저녁 통신서비스 제공 업체인 KT로부터 연락을 받고 협의 끝에 홍미노트3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라며, "KT는 판매에 있어 법률 검토 문제가 아직 남아있다고 설명했다"라고 전했다.

KT가 밝히는 판매 중단 배경은 일단 '법률 검토' 문제이지만, 지금도 다른 유통 채널에서는 샤오미 등 중국산 스마트폰이 팔리고 있는 만큼 업계에서는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국내 다른 단말기 제조업체의 압력으로 샤오미 홍미노트3 판매가 무산된 것 아니냐는 것이다.

홍미노트3는 샤오미의 미드레인지급 스마트폰으로, 샤오미 제품 중 처음으로 풀 메탈바디에 0.3초 만에 잠금이 해제되는 지문인식 센서를 탑재해 화재가 됐다. 13.97㎝(5.5인치) 디스플레이에 배터리용량도 4000mAh에 달하는 반면, 두께는 8.65㎜에 불과하며, 무게도 164g로 가벼운 편이다. 여기에 후면 13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의 고성능 카메라까지 장책했으나, 가격은 한화 16만 1,000원에 불과해, 국내 출시 시국산 스마트폰이 기술/가격 경쟁력을 잃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공급자 쪽 사정이 있겠지만, 일단 판매대행 입장에서는 샤오미 홍미노트3를 파는데 큰 문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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