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10월 미국 CPI] 소비자 물가지수 0.2% 상승.. 연준 12월 기준금리 인상 탄력 받나?

-

지난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CPI)가 0.2% 상승했다.

식품과 에너지 관련 지표가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인 덕이다. 지난 9월 0.4% 상승한 식품지수는 10월엔 주요 식품 업체의 실적이 호전되며  0.1% 추가 상승을 이뤘다. 에네지 지표는 지난 8월과 9일엔 감소세를 보였으나, 10월엔 0.3% 증가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지표는 0.2%로, 지난 9월과 동일한 상승세를 유지했다.

주거와 의료 관련 지표는 가장 큰 상승을 이뤘으며, 개인 생활용품, 항공 운송료, 레저, 주류, 담배 물가 지수도 상승했다. 반면 의류, 신차, 가구, 중고 차 물가 지수는 하락했다.

총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 12개월 간 0.2% 상승했으며, 그중 식품은 지난 1년 간 1.6%가 상승했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는 1.9% 상승했다. 이 같은 지표 개선은 17.1%에 달하는 저유가 현상을 상쇄하는 효과를 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전 세계 경제가 부진하고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물가 하락 효과가 여전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조금씩 지출을 늘려가고 있음을 지난달 CPI 동향을 통해 엿볼 수 있었다고 풀이했다.

지난달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두 달째 하락했지만, PPI보다 적용 범위가 넓은 CPI가 이전 2개월간의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 인상의 핵심 요건이 될 중기적인 물가 상승에 대한 기대에 힘을 실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