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내년엔 국민 살람살이 좀 괜찮아질까?.. 2016년 한국 경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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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여건>

① 세계경제

□선진국 경제는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 신흥국 경제는 중국경제 성장세 둔화, 원자재가격 약세, 미 연준 통화정책 정상화 등으로 성장모멘텀이 약화

  ㅇ(미국)가계부문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다만 신흥국 수요 둔화·달러 강세 등으로 인한 수출 및 제조업 부진은 성장세를 제약하는 요인

  ㅇ(유로지역)완만한 회복세를 유지할 전망

    ▪소비가 꾸준히 증가하고 제조업 가동률이 비교적 높은 수준인 가운데 경기체감지수 등 심리지표도 개선세 지속

  ㅇ(일본)일시적인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나 성장경로를 회복할 전망

    ▪다만, 민간소비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데 반해 수출 및 제조업 경기는 불확실성이 잠재

  ㅇ(중국)수출 부진과 과잉설비 조정 등으로 성장세 약화가 이어질 전망

    ▪부동산 경기 개선, 소비 및 서비스 생산의 견조한 성장세, 정부의 정책여력 보유 등을 감안할 때 경기급락 가능성은 낮은 상황

② 국제유가

□OPEC 원유생산량 증가, 신흥국 경제의 성장세 약화, 이란의 원유수출 재개 가능성 등으로 저유가 상황이 상당 기간 지속될 전망

  ㅇ향후 유가경로에는 OPEC의 생산량 조절 가능성, 셰일오일 등 비OPEC 산유국의 생산 여건 변화, 글로벌 수요 회복 여부 등 불확실성이 잠재

<국내 여건>

① 민간소비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전망

  ㅇ명목임금 상승 및 취업자수 증가로 가계의 실질구매력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시현

  ㅇ소비심리도 주택시장 호조, 정부의 소비활성화 대책 등으로 개선

□반면주거비 부담 확대 및 소비성향 저하 등은 소비 증가세를 제약

  ㅇ전세가격 상승 및 전세의 월세화로 소비성향이 높은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이 가중

② 설비투자

□설비투자는 기계수주 증가, 정부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에 힘입어 증가할 전망

  ㅇ국내기계수주가 IT,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꾸준히 증대

  ㅇ정부의 공공기관 투자 확대, 서비스산업 육성 정책 등도 투자 증가를 뒷받침

□다만 국내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이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소지

③ 지식재산생산물 투자

□지식재산생산물 투자는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ㅇR&D투자는 대기업 중심의 장기 프로젝트 추진, 연구 인력 확충 등이 투자를 견인

    ▪다만, 내년중 정부 연구개발 예산 증가폭이 예년보다 크게 축소(R&D 예산 증가율: 2015년6.4%→2016년0.2%)


  ㅇSW투자는 핀테크,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 분야의 SW수요가 계속 확대

④ 건설투자

□건설투자는 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

  ㅇ(주거용 건물)  주거용 건물 착공면적 및 아파트 분양이 늘어나고 있는 데다 미분양 물량도 점차 축소

    ▪주택건설 수주 규모도 재건축‧재개발을 중심으로 증가

  ㅇ(비주거용 건물) 금년 상반기중 상업용 건물 착공면적의 큰 폭 증가에 힘입어 개선 예상

    ▪오피스용 건물의 공실률 상승 및 임대료 하락은 증가폭을 제한할 소지

  ㅇ(토목) 금년 하반기중에는 정부의 SOC 추경 지출(1.3조원), 상반기의 토목 건설수주 확대 등으로 부진이 완화될 전망

    ▪2016년에는 정부 SOC 예산 규모 축소로 금년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

 

 

 

종합 평가

①경제성장

□경제성장률(전년동기대비)은 금년중 2% 후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ㅇ내수부문은 메르스 사태의 영향에서 벗어나 개선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대외수요 둔화에 따른 수출부진의 영향으로 경기회복세는 미약

    ▪2016년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가 점차 개선되면서 경제성장률이 3% 초반으로 상승할 전망

  ㅇ성장에 대한 지출부문별 기여도를 보면 내수 기여도가 수출 기여도를 상회할 전망


  ㅇ국제유가 하락 등 수입단가 안정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소득(GDI) 증가율(5.0%)이 GDP 성장률(2.7%)을 상회

  ㅇ2015년 및 2016년 GDP 성장률 전망치(2.7%, 3.2%)는 지난 7월(2.8%, 3.3%)보다 각각 0.1%p 낮은 수준

②물  가

□금년중 소비자물가는 저유가의 영향,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 지속 등으로 연평균 1%를 하회하는 낮은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

  ㅇ석유류가격의 소비자물가 하락효과는 내년 1/4분기 이후 소멸될 것으로 예상


③경상수지

□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014년 6.3%에서 2015년 8% 내외로 상승한 후 2016년에는 6%대 후반으로 하락  

  ㅇ금년중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1,100억달러로 지난 7월 전망시에 비해 흑자폭 확대

    ▪원유, 철광석 등 원자재의 수입가격 하락 등으로 수출보다 수입 감소가 크게 나타나면서 상품수지 흑자폭 상향 조정 

□향후 성장경로에는 상‧하방리스크가 혼재

   ▪(상방리스크) 미국 및 유로지역 성장세 확대,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 등

   ▪(하방리스크) 중국 및 자원수출 신흥국 성장세 둔화,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 증대에 따른 경제심리 위축 등

□향후 물가경로에는 상‧하방리스크가 혼재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중립적인 것으로 평가

  ▪(상방리스크) OPEC의 감산 가능성 및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 가뭄 등 기상여건 악화로 인한 농산물가격 급등 등

  ▪(하방리스크) 중국 경제지표 약화, 글로벌 달러화 강세 등에 따른 국제유가 추가 하락, 내수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측면에서의 하방압력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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