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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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버거 살린 '크라우드펀딩' 국민 눈엔 '호감'... 투자 한도 늘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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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버거 비긴어게인' 크라우드펀딩 홍보 사진

 

'영철버거 비긴어게인' 크라우드펀딩 홍보 사진
'영철버거 비긴어게인' 크라우드펀딩 홍보 사진

크라우드 펀딩 국민들의 눈엔 '호감'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크라우드펀딩 투자 한도 금액을 신생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늘려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52.3%(적극 찬성 18.5%, 찬성하는 편 33.8%)로 '반대한다'는 응답 28.5%(적극 반대 7.7%, 반대하는 편 20.8%)보다 23.8%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9.2%.

크라우드 펀딩은 현재 진행 중인 '비긴어게인 영철버거'프로젝트를 비롯해, '위안부 소녀상 세우기', '세월호 영웅 백동수 씨 돕기' 등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사회적 공감을 불러 국민으로부터 좋은 인식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비긴어게인 영철버거 프로젝트는 고려대학교 앞 노점으로 시작한 '1000원 햄버거' 브랜드 '영철버거'의 폐업을 막기 위해 고대 학생들이 시작한 펀딩 프로젝트로, 소비자에 대한 양심을 지켜온 착한 기업이 시대의 변화를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는걸 안타깝게 여긴 대중으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프로젝트 오픈 첫 날 상향 조정한 목표금액 2천만 원을 달성했으며, 현재 300%가 넘는 6356만 원 가량을 모금한 상태다. 이 스토리는 SBS '궁금한 이야기 Y'를 통해 방영되기도 했다.

 

초기 창업 필요조건, 1위 투자활성화 22.7%, 2위 대출활성화 18.5%

크라우드 펀딩이 각광받는 이유는 창업 초기 사업 자금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초기 창업기업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 설문에서, '투자 활성화'가 22.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대출 활성화'(18.5%), '운영 노하우 제공'(15.2%), '세금 및 행정 지원'(11.5%), '인력 수급 지원'(11.0%)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와 '잘 모름'은 각각 8.5%, 12.6%.

상대적으로 사업 기반이나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에게 자산규모나 신용등급 등의 제약 없이 자금을 얻을 수 있으면서, 제품 홍보까지 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이 상당히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10월 1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5.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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