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민, 대통령과의 소통 목말랐나?... 청년층은 말 통하는 지도자, 장년층은 카리스마 지도자 선호해.. 정당 지지자별 성향도 반대

-


- 2위 '낙오한 국민과도 함께 가는 기러기' 형, 3위 '강한 카리스마의 호랑이' 형, 4위 '신뢰를 생명처럼 여기는   대장 늑대' 형

- 새누리당 지지층은 '호랑이' 형,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지지층은 '고래' 형을 가장 선호

우리 국민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의 리더십을 가진 인물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여야 차기 대통령 후보가 각기 다른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국민들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어느 동물 유형을 가장 선호하는지를 설문한 결과,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이 30.8%를 기록해 1위로 꼽혔고, '낙오한 국민과도 함께 가는 기러기' 형(22.8%)이 2위, '강한 카리스마의 호랑이' 형(20.1%)이 3위, '신뢰를 생명처럼 여기는 대장 늑대' 형(17.7%)이 마지막 4위로 꼽혔다. '잘 모름'은 8.6%.

 

먼저 지역별로 보면, 서울(38.2%), 경기·인천(33.8%), 대전·충청·세종(33.5%), 대구·경북(33.2%)에서는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이 1위로 꼽혔고, 부산·경남·울산(27.1%)에서는 '신뢰를 생명처럼 여기는 대장 늑대' 형이, 광주·전라에서는 '낙오한 국민과도 함께 가는 기러기' 형(33.6%)이 각각 1위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는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이, 50대 이상에서는 '강한 카리스마의 호랑이' 형이 1위로 조사됐는데, 30대(44.4%), 40대(39.2%), 20대(39.1%)에서는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이 1위로 꼽혔고, 60대 이상(32.9%)과 50대(31.5%)에서는 '강한 카리스마의 호랑이' 형을 차기 대통령 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여야 지지층 간에 선호하는 대통령 상이 확연하게 엇갈렸는데, 새누리당 지지층(39.3%)에서는 '강한 카리스마의 호랑이' 형이, 새정치연합 지지층(45.1%), 정의당 지지층(41.2%), 무당층(35.9%)에서는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이 각각 1위로 꼽혔다.

마지막으로 정치성향별로는, 보수층(35.6%)은 '강한 카리스마의 호랑이' 형을, 진보층(40.0%)과 중도층(35.9%)에서는 '소통에 능한 고래' 형을 차기 대통령 상으로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8월 12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李대통령 “부동산 거품 반드시 바로잡아야"…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국무회의에서 “비정상적으로 부동산에 집중된 자원 배분의 왜곡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눈앞의 고통이나 저항이 두렵다고 해서 불공정과 비정상을 방치해선 안 된다”며 정책 추진에 대한 ‘원칙주의’ 기조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