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BS 힐링캠프에 허영만과 윤태호 사제지간 동반 출연 화제, 윤태호작가 작품 "허영만展, 사제전" 코너에서 문하생 시절 그린 그림 전시

김맹호 기자
망치(1990), 자연재해로 무너져가는 도시사진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망치(1990), 자연재해로 무너져가는 도시사진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 <허영만展 창작의 비밀> 오는 7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열려
- '완생을 꿈꾸는 미생 직장인 응원'하는 금요일 문화회식 50% 할인지원 이벤트 진행 중

 

▲망치(1990), 자연재해로 무너져가는 도시사진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망치(1990), 자연재해로 무너져가는 도시사진을 바탕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SBS '힐링캠프'에 만화가 허영만과 윤태호가 사제지간으로 동반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윤태호가 데뷔 전 허영만 화실에서 그린 그림에 대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988년부터 허영만 화실에서 2년을 함께한 윤태호의 작품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의 '사제전' 코너에 공개되어 있다.

 

▲벽(1990)세련되고 미래적인 자동차 표현을 위해 과감히 생략해서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벽(1990)세련되고 미래적인 자동차 표현을 위해 과감히 생략해서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벽(1990)첫 단독컷 배경이나 기물이 아닌 한칸을 온전히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벽(1990)첫 단독컷 배경이나 기물이 아닌 한칸을 온전히 그린 윤태호 작가 작품 사진 (사진 : 애플트리 제공)

여기에는 윤태호의 '미생' 시절을 실제로 그렸던 <벽>, <망치> 컷들과 지금의 윤태호를 있게 한 <이끼>, <미생>, <파인>의 원화가 전시되어 있다.

<미생>의 작가 윤태호는 '내 피와 테마를 만든 것은 허영만이다"라고 할 정도로 허영만 문하생 시절 많은 부분 영향을 받은 제자 중 하나이다. 문하생 기간 동안 허영만의 만화 철학과 태도를 흡수했다. 이는 철저한 사전 조사에서 탄생한 듯 밀도감이 있는 그의 작품 속 대사나 연출에서 나타난다. 또한 허영만이 제자 윤태호의 작품으로부터 감명받아 칼라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전시장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허영만과 윤태호 사제 지간의 일상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남긴 만화 일기 (사진 : 애플트리 제공)
▲허영만과 윤태호 사제 지간의 이야기를 남긴 만화 일기 (사진 : 애플트리 제공)

▲허영만과 윤태호 사제 지간의 일상의 기억에 남는 이야기를 남긴 만화 일기 (사진 : 애플트리 제공)

이와 함께 윤태호의 대표작인 <미생>에서 착안해 '완생을 꿈꾸는 미생 직장인을 응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따로 시간을 내 문화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문화회식을 할 수 있도록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인 12시 ~ 2시, 퇴근 이후 6시 ~ 8시를 이용해 4인 이상 함께 방문하는 직장인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 윤태호는 강남역 앞에서 노숙하다 허영만을 만나게 된 운명적 만남부터 문하생 시절 스승 허영만에게 크게 혼났던 이야기 등 대표 만화가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윤태호가 만화계 입문 시절 그렸던 작품이 공개된 <허영만展 - 창작의 비밀>은 7월 19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전시문의 070-7533-8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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