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내 50개주(州) 모두를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8일(현지시간) 청년실업 해소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사우스다코타 주를 찾았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임기중 아직 찾지 않았던 마지막 지역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사우스다코타 주 방문에는 한 초등학생이 백악관에 보낸 편지가 적지 않은 영향을 줬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백악관에 따르면 사우스다코타 주 버밀리언에 사는 레베카 켈리(11)는 지난달 백악관에 '오바마 대통령님은 왜 사우스다코타를 방문하지 않나요'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켈리는 편지에서 '찢어진 하트' 그림과 함께 '슬픈 마음으로'라는 문구를 담은 서명을 했다.
전날 사우스다코타 주 워터타운에서 연설한 오바마 대통령은 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 원'에 오르기 직전 켈리와 만났다.
켈리는 찢어지지 않은 하트 그림에 '감사합니다'라고 쓴 편지를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악수와 간단한 인사를 한 다음 워싱턴DC로 출발했다.'
켈리는 이날 사우스다코타 지역 방송들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100만년 안에 대통령을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며 "기쁨을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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