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카-콜라 병 탄생 100주년 맞아 다양한 마케팅 활동 진행

김맹호 기자
코카-콜라 병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다양한 이벤트 전개
- 코카-콜라 병 탄생100주년 '행복에 키스하세요(Kiss Happiness) ' 캠페인 진행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가 세상에 처음 탄생한 5월 8일~17일까지 오프라인 행사를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코카-콜라 병 10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셜미디어(SNS) 이벤트 등을 통해 사전 선발된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코-크 보틀 하우스'는 5월 8일과 9일, 양일 동안 열리며, 코카-콜라 병 100년의 역사와 다양한 소장품들을 감상하고, 포토존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또한, 이 기간 신사동 가로수길의 주요 음식점 10곳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코카-콜라의 주요 캠페인 이미지와 스토리를 컨셉으로 인테리어가 조성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코-크 헤리티지 레스토랑'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는 전 세계인들이 사랑한 광고 캠페인과 캐릭터를 엄선해 10개의 패키지에 담은 스페셜 한정판, '100년의 헤리티지 에디션'를 선보인 바 있으며, 코카-콜라의 주요 제품 패키지들을 모두 100주년 기념 디자인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또한, SNS 채널을 통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코카-콜라 병을 만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온ㆍ오프라인에서 코카-콜라 병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소비자 상품 역사상 가장 아름답고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불리는 코카-콜라 병은 형체만 보고도 코카-콜라 병임을 인지할 수 있을 정도로 독창적인 디자인의 유리병"이라며 "코카-콜라 병에 지난 100년 동안의 전 세계인들의 짜릿한 행복 스토리가 더해지면서 코카-콜라는 짜릿한 청량감을 주는 한 잔의 음료에서 패키지의 스토리까지 담겨져 끊임없는 브랜드 가치를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100년의 역사를 지닌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 병의 역사

대중문화의 아이콘 코카-콜라 병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영원한 섹시심볼 마릴린 먼로,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사랑했고,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뮤즈이자 20세기 대표적인 상품패키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게 된 코카-콜라 병 이야기이다.

▲초기의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초기의 코카-콜라 병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 병은 1915년 처음 탄생한 이후 특유의 독창성있는 디자인으로 영화, 디자인, 순수 예술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영감을 주었으며 앤디 워홀(Andy Warhol)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함께 하며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는 유리병으로 거듭났다.

코카-콜라 병이 이토록 성공할 수 있는 배경에는 누구도 모방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디자인이 있다. 코카-콜라 병은 1915년 인디애나 루트 유리 공장의 알렉산더 사무엘슨과 얼 알 딘이 코코아 열매를 본 따 고안한 것으로 당시 시장에 넘쳐나는 코카-콜라 유사품과 구분짓기 위해 어둠 속에서도 모양이 느껴질 뿐 아니라 깨지더라도 그 원형을 쉽게 가늠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코카-콜라 병 변천사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 병 변천사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코카-콜라 병은 1950년 35회 생일에 인물이 아닌 소비재로서는 처음으로 TIME지 커버에 등장한 최초의 상품이 되었다. 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세계적인 아이콘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되었으며, 1960년에는 미 특허청에 상표 등록되면서 코카-콜라의 트레이드 마크이자 상징으로 그 독창성을 보장받게 되었다.

 

▲장폴고띠에 _디자이너 콜라보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장폴고띠에 _디자이너 콜라보 (사진 : 코카-콜라사 제공)

또한, 코카-콜라 병은 특유의 아이코닉함으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뮤즈로 사랑받았다. 앤디 워홀은 1962년 'The Grocery Store'에서 코카-콜라병을 활용해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서의 코카-콜라병의 입지를 굳혔다. 이외에도 명품패션브랜드 샤넬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 그리고 장 폴 고티에, 장 샤를 카스텔바작, 겐조 다카다, 로베트토 카발리 등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등에 의해 코카-콜라는 끊임없이 새로운 예술품으로 탄생되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SDT·KAIST, 양자컴퓨팅 공동 연구 협력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가 KAIST와 손잡고 양자 기술 발전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SDT는 KAIST 양자대학원과 양자컴퓨팅 기술 고도화와 공동 연구,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대전 유성구 KAIST 본원에서 윤지원 SDT 대표와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