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 2004년 8월 9일 의미심장한 이름을 가진 메신저호(MESSENGER, MErcury Surface, Space ENvironment, GEochemistry, and Ranging : 수성의 표면, 공간, 환경 지질 탐사)가 플로리다의 커내버럴 기지(Cape Canaveral)에서 수성을 향해 우주공간으로 날아갔다.
수성의 영문명은 머큐리(Mercury)다. 라틴신화의 메르큐리우스(Mercurius)는 그리스 신화의 헤르메스에 해당하고 임무는 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심부름꾼이다. 메신저호는 10여년의 항해를 하며 신들의 세계 우주를 날아가 태양에 가장 가까운 별 수성으로 향하는 사진 메시지를 지구에 전송해주었다.
그리고, 태양과 가까운 거리만큼 뜨거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2015년 5월 1일 수성표면에 충돌하며 생을 마감했다.
나사는 초속 3.91km를 날아간 메신저호는 수성에 크레이터를 하나 지름 16미터의 만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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