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피, 장중 2,100선 돌파…코스닥도 690선 '훌쩍'

3년8개월 만에 최고...추가 상승 기대감 고조

코스피가 14일 장중 2,1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2,101.76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2.48포인트(0.12%) 오른 2,101.40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가 2,1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8년 8월 2일 장중 고점 2,155.44를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도 이날 2,121.27을 마지막으로 좀처럼 2,100선을 넘어서지 못했다.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박스권 탈출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유동성 확대와 실적 기대감을 등에 업은 코스피의 거침없는 행보에 지수가 사상 최고치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는 2011년 5월 2일에 세운 2,228.96이다.

코스닥도 9거래일째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690선을 돌파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83포인트(0.27%) 오른 691.2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690선을 넘은 것은 2008년 1월 15일 장중 고점 696.11을 나타낸 이후 처음이다. 종가 기준으로는 2008년 1월 11일(699.24)이 마지막이다.

지수는 전날보다 2.43포인트(0.35%) 오른 691.82로 장을 시작해 690선을 지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