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30, 정성담은 성탄카드에 빠졌다

이미지
연말을 맞아 성탄 카드와 손 편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에 익숙한 2030세대의 카드 구매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었다.

23일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21일까지의 연하장과 성탄 카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와 30대의 성탄 카드 구매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120%와 136% 증가해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인테리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끔 디자인이 화려해진 카드가 다양하게 등장해 2030 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기준 카드·봉투류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한 '핸드메이드 페이퍼아트 카드'(3700원)는 정교한 페이퍼아트를 손으로 직접 조립·부착해 제작한 입체 카드다.

겉보기에는 일반 카드와 비슷하지만 카드를 펼치면 화려해 장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박스앤캔 LED 크리스마스 카드'(9800원)는 LED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드가 세트인 상품으로, LED 트리를 세워 인테리어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큐레이션 쇼핑사이트 G9에서도 미니 유리병 안에 눈사람 같은 장식과 편지가 들어있는 '자연과 사람 크리스마스 병 카드'(1700원) 등 이색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보드에 각인된 메시지가 원목 받침에 꽂혀 있는 '에코보드 크리스마스 카드'(1만900원)나 캘리그라피가 들어간 '감성 일러스트 크리스마스 카드'(790원)도 인기가 높다.

이처럼 20∼30대가 다양한 디자인의 크리스마스 카드를 선호하는 데 비해 40∼50대는 엽서나 편지지를 더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들어 엽서 판매량은 지난해와 비슷했지만 50대 고객층에서만 판매가 795% 급증했다. 편지지와 편지봉투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가운데 40대 구매량이 전년 대비 75% 늘어나 전 연령대 중 성장세가 가장 높았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등 멀티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시대지만 최근 손글씨 열풍에 힘입어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손편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스마트폰 메시지에 익숙한 2030세대의 카드 구매가 늘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