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시간제 일자리, 60세 이상 주로 유입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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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박성규 기자] = 정부가 장려한 시간제 근로자 정책에 60세 이상이 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연금과 사회보험 등은 정규직과 동일하게 보장해주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했다. 이는 고용률을 70%로 끌어올리는 데 핵심적인 정책 방안이다.

정부가 출산과 육아로 시간을 보냈던 경력단절 여성들을 다시 경제활동인구로 끌어들이려면 일과 가사를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 일자리가 필요한 사정도 고려됐다. 2010년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공공부문에 맞춤형 시간제 근무를 도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흐름을 보면 심지어 시간제 근로자 중에 절반을 60세 이상과 20대가 차지할 정도가 됐다.
60세 이상은 8월 기준으로 2004년, 2009년, 2014년에 각각 12.1→19.5→28.5%로 급증했고 20대는 같은 시기에 20.4→18.6→20.8%로 큰 변화가 없었다.

반면에 40대는 22.7→23.7→16.5%로, 30대는 24.9→17.0→12.0%로 감소했다.

연령대별 취업자에서 시간제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0년간 60세 이상과 20대에서만 눈에 띄게 커졌을 뿐 다른 연령대에선 별 변화가 없었다.

60세 이상에서 시간제 비중은 2004년, 2009년, 2014년에 각각 5.6→9.8→15.8%로 상승해 가장 높아졌고, 20대도 5.2→7.1→11.5%로 올랐다.

그러나 지난 8월 기준으로 30~50대 취업자 100명 중에 시간제 근로자는 4~5명꼴로 10년 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다만, 여성은 30~50대에서 각각 100명 중 10명꼴인 것을 비롯해 모든 연령층에서 시간제 비중이 남성보다 높았다.  

특히 60세 이상 여성 취업자 중에 시간제 근로자는 24.9%로 4분의 1을 차지했다. 20대는 남자(10.8%)와 여자(12.2%) 모두 시간제 비중이 두자릿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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