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고연비 ‘뉴 푸조 2008’ 국내 출시…가격 2650만~3150만원

김진규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김진규 기자] = 29일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도시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뉴 푸조 2008’을 출시했다.

외관의 경우 푸조 RCZ에서 영감을 받은 역동적인 곡선을 채택했다. 후미등은 푸조 브랜드의 상징인 사자가 발톱으로 할퀸 모습을 담았고, 차량 지붕에는 알루미늄 레일을 얹어 야외 활동에 적합한 활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내부는 장식을 최소화했고, 차량 정보를 나타내는 패널을 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계했다. 운전자가 도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정보를 읽을 수 있도록 했고, 운전대는 잡기 편하고, 더 민첩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크기를 줄였다.

또 푸조 2008은 입소문을 통해 1주일만에 계약대수가 900대를 돌파하는 등 실용적인 적재 공간, 높은 연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차는 넉넉한 수납공간과 수납의 편리성이 큰 특징이다. 2열 좌석을 6대4 분리형으로 구성해 트렁크 공간을 조정(360~1194ℓ)해 사용할 수 있고, 트렁크 바닥 2열 시트에 설치된 5개 레일을 이용해 트렁크에서 앞좌석까지 적재 물건을 손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앞좌석 등받이 두께를 얇게 조정했고, 차량 내부에는 컵 받침대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설치했다. 앞열 중앙과 중앙 수납공간 후면에는 휴대용 기기 사용을 위해 12V 전원 소켓을 달았다.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모델은 1.6 e-HDi로 시내 주행시 15%의 연비 향상 효과를 내는 3세대 스톱 앤드 스타트 시스템이 장착돼 공인연비가 17.4㎞/ℓ(고속도로 19.2 ㎞/ℓ·도심 16.2㎞/ℓ)에 달한다. 6단 전자제어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최대 출력 92마력, 최대 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한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구간(2000rpm)에서 최대 토크가 형성돼 도심에서도 시원한 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수입사측 설명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10g/km로 줄었다.

이 외 평행주차 등의 경우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는 파크 어시스트, 전후방 주차센서, 6개의 에어백 등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도 갖췄다.

악티브, 알뤼르, 펠린 등 3개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2650만원, 2950만원, 3150만원이다.

동근태 한불모터스 상무는 "푸조 2008은 유럽에서도 계약하면 3∼4개월 기다려야 할 정도로 반응이 높은 차"라며 "국내에서도 소비자 관심이 예상보다 폭발적이기 때문에 물량을 조기에 확보해 고객이 원할 때 공급할 수 있도록 프랑스 본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푸조 2008은 많은 자동차 전문가에게도 최고의 CUV 모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이탈리아 자동차 기자연합(UIGA)이 뽑은 ‘2014 오토 유로파 어워드(Auto Europa Award 2014)에 선정되었고, 지난 1월에는 폴란드에서 영향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오토 셰아트(Auto Swiat)'가 선정한 ‘올해의 골든 스티어링 휠(Golden Steering Wheel)’을 수상하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 과천 펜타원서 입주식 개최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1월 28일 경기도 과천시 펜타원C동 SW타워에서 입주식을 열고, 예술올림픽 ‘아트피아드(Artpiad)’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구구갤러리 심민경 초대전 <공:감각>展

한지에 그린 담박한 동양화는 강력한 도파민을 추구하는 현대인에게 한숨 고르고, 멈추어, 여백에 담겨진 삶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게 하는 묘한 매력을 갖고 있다. 그러한 연유로 해외전시나 페어에서도 동양화에 대한 외국 관람객들의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이다.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아트피아드 심벌 마크/로고 & 엠블럼 디자인 공모전 개최

2026년 3월 아시아 아트피아드 위원회 총회, 비전 선포식에 이어 10월에 아시아 아트피아드 대회를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가 심볼 마크, 로고 및 엠블럼 등 아트피아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마가 스님, 신간『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서울·부산 북콘서트 열어

(사)자비명상 대표이자 힐링멘토인 마가 스님이 신간 『어른이 되는 흐름의 기술』 출간을 기념해 서울과 부산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불자들과 독자들을 만났다.마가 스님은 지난 1월 15일 서울 BBS 불교방송 3층 다보원에서 열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1월 22일 부산 영광도서 문화홀에서 북콘서트를 이어가며, 출가 40년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전환과 삶의 흐름’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 대표작, 아홉 필의 질주, 인간의 삶을 비추다

안창수 화백의 대표작 「준마등비(駿馬騰飛)」는 단숨에 관람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화폭 위를 가득 메운 아홉 마리의 말은 마치 화면을 뚫고 나올 듯한 기세로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달린다. 붉은 말 다섯 필과 검은 말 네 필이 어우러진 이 장면은 단순한 동물의 움직임을 넘어, 인간 존재의 내면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강렬한 시각적 서사다.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석창우 화백, LA 아트쇼 2026 초청 전시…세계 무대에 한국 미학 선보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 퍼포먼스 화가 석창우 작가가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Art Show 2026’에 참가해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며, 부스 402번 나르시스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구구갤러리, 2026 신춘 특별기획전,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 개최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구구갤러리는 2026년 새해 첫 전시로 신춘 특별기획 〈영9전: 영아티스트 9인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구구갤러리(서울 양천구 목동중앙서로9길 30)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휴관일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