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방은행장 "연준, 내년 기준금리 인상해야"
미국의 인플레는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목표치를 여전히 밑돌기 때문에 경제가 "진정 더 뜨거워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장이 22일(현지시간) 말했다.
더들리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블룸버그통신 주최로 열린 '시장 영향력이 큰 인사들의 정상회동'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연준의 통화 정책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고정 위원이다.
그는 연설에서 "지난 몇 개월간 달러가 다소 평가절상 됐지만 의미심장하게 큰 정도는 아니다"라면서도 "달러가 상당한 수준의 강세를 띠면 성장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달러가 더 강세를 띠면 물가상승세를 억누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경기에 더 탄력을 불어넣으려면 금리 인상에서 인내심을 보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특히 연준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 안내)는 경제지표에 의해 좌우된다면서 연준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이른바 '점도표(dot plot)'에 대한 지나친 해석을 경계했다.
점도표는 FOMC 위원이 개인적으로 판단하는 금리 추이를 익명으로 전망한 것을 종합해 중간치로 표시하는 것으로, 시장의 금리 예상에 큰 영향을 미친다.
FOMC가 지난주 공개한 최신 점도표는 지난 6월에 비해 인상 때 연방기금 금리가 더 가파르게 상향 조정될 것임을 예고해 시장을 긴장시킨 바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연간 투자 73% 확대…주가 10% 급등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 내년도 자본 지출을 전년 대비 70% 이상 늘린다는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막대한 비용 부담에도 불구하고 본업인 광고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와 확실한 미래 가이드전스에 투자자들은 환호하며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구글, 中 '사이버 네트워크' 아이피디아 정조준…9백만 기기 차단
구글이 수백만 대의 가정용 기기를 통해 운영되던 중국계 사이버 네트워크에 법적 조치를 취하며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 ‘아이피디아(Ipidea)’로 알려진 이 기업은 수상한 방식으로 사용자 기기를 프록시 네트워크에 편입시켜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글은 미국 법원의 명령을 통해 이들의 인터넷 도메인을 전면 차단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I에 37조 투자…클라우드 성장 둔화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투자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매출 성장세를 앞지른 비용 증가율로 인해 'AI 거품론'에

미 연준 기준금리 동결… 인플레 경계 속 고용 안정 주력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로 동결했다. 29일(현지 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월 2일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안드레센 호로위츠,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 투자
실리콘밸리의 거물 벤처캐피털(VC) 안드레센 호로위츠(a16z)가 인공지능(AI) 기반 치과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한 스웨덴 스타트업 ‘덴티오(Dentio AB)’의 프리시드(Pre-seed) 펀딩 라운드를 주도하며 초기 투자에 나섰다.

엔비디아, 코어위브 20억 달러 추가 투자
엔비디아가 자사 칩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코어위브에 20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를 추가 투자하며 강력한 신뢰를 보냈다. 이번 투자는 최근 코어위브의 재무 구조와 사업 지연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불식시키고, 차세대 AI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풀이된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