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학생 부담 줄여주자" 대학들 전형료 내려

중앙대·이대·국민대·한양대 등 인하…서울대, 정시 전형료 내릴 예정

9일 오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2015학년도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수시 전형 지원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1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대부분 시작된 가운데 일부 대학이 대입 전형료를 인하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대학교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형료를 평균 26% 인하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시모집 전형료는 학생부교과전형 6만→3만5천원, 학생부종합전형 9만→7만원, 특기자전형 8만→7만원으로 내린다.  

농어촌학생과 특성화고졸재직자 전형은 9만원에서 3만원으로 인하하되 1차 탈락 시 전액 환불하기로 했다.

사회배려, 사회공헌, 사회통합, 특수교육대상자 전형료는 지난해 5천원을 받았지만, 올해는 전액 면제한다.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료를 4만→3만5천원, 학생부종합전형 6만5천→4만원으로 내릴 예정이다.

이산호 중앙대 입학처장은 "여러 대학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나누는 차원에서 전형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전형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앞으로 전형료를 더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수시모집 학생부전형 전형료를 9만→8만원, 특기자전형 내 어학우수자는 10만→8만원, 체육특기자는 9만→8만원으로 소폭 내렸다.

한양대는 지난해 수시모집 학업우수자 전형에 해당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료를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렸다.  

학생부종합전형(지난해 미래인재 전형 해당)은 10만원에서 5만원, 체육특기자전형은 8만원에서 5만원으로 내렸다.  

한양대 입학처 관계자는 "고교 교육 정상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수험생을 배려하기 위해 전형을 단순화하고 전형료도 낮췄다"며 "확정된 바는 아니지만 10월 초 공개할 정시모집 요강에서도 전형료 인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국민대는 수시모집 국가보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기회균형전형의 전형료를 지난해 7만원에서 올해 1만원으로 인하했다.

서울대는 수시모집 전형료는 그대로지만, 정시모집 때는 인하할 계획이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정시모집에서 논술이 없어지는 만큼 전형료를 내리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인하 금액은 전형이 확정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