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왕가네 식구들> 이윤지 ‘개소리’ 화제, 정체는?

김영주 기자
이미지
지난 주 ‘왕가네 식구들’의 1차 티저 영상이 공개된 뒤 이윤지의 ‘개소리’가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모의 여배우에게 ‘개소리’가 웬 말인가, 그 사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것.

‘최고다 이순신’ 후속으로 오는 8월31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 제작 ㈜드림이앤엠)의 34초짜리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다양한 인물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캐릭터 대결을 펼치며 큰 웃음을 선사하며 ‘대박’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눈에 띄는 장면 하나. 바로 왕가네의 셋째 딸 왕광박 역을 맡은 이윤지의 ‘개소리’ 연기였다. 어딘가에 쪼그려 앉아 전화기를 귀에 대고 강아지 흉내를 내고 있는 이윤지의 모습. “이렇게 진지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놀랍게도 강아지 싱크로율 100%의 성대모사를 해내 보는 이들의 큰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이윤지의 ‘개소리’ 연기는 첫 촬영지였던 공덕동 시장에서 진행됐다. 연기가 어찌나 리얼했던지 뜬금없이 울려 퍼지는 개소리에 시장상인들이 밖으로 나와 살펴보는 바람에 NG가 여러 번 발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연출 진형욱 PD는 내숭 없이 완벽하게 준비를 해온 배우 이윤지의 연기력에 흡족함을 나타내며 “개소리 연기로 2013년 연기대상 한 번 노려보자”고 말해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여러 번 강아지 흉내를 내며 조금은 무안해했을 이윤지에게 스태프들의 박수를 유도하며 격려하기도.

내숭 제로 여배우 이윤지는 “영광스럽게도 ‘왕가네 식구들’ 첫 회, 첫 장면을 광박이의 ‘개소리’로 시작하게 됐다”는 농을 던지며 “집에서 기르고 있는 강아지가 차에 타기만 하면 짓는다. 그 소리를 녹음해서 여러 번 듣고 연습했다. 본의 아니게 우리 집 강아지가 나의 연기선생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박이가 다소 엉뚱하지만 순수하고 따뜻한 캐릭터다. 개소리 연기에 광박이의 이런 캐릭터가 집중적으로 녹아있다. 드라마를 보시면 개소리를 낼 수밖에 없는 속사정을 알게 되실 거다”라고 밝혀, 깜찍한 궁금증 유발을 시도하기도. 

한편 이윤지가 연기하게 될 왕광박은 교사 생활 7년 만에 작가의 꿈에 도전하기 위해 과감하게 사표를 던진 인물. 백조모드로 돌입한 왕광박의 좌우충돌 작가 도전기도 ‘왕가네 식구들’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과연 배우 이윤지가 주말 시청자들에게 어떤 큰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드림 이앤엠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