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보험회사들의 대출잔액이 전달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4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이 115조9000억 원으로 3월보다 1조5500억 원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증가세를 나타냈다.
가계대출은 보험계약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면서 전달보다 6800억 원 증가한 77조9000억 원을 기록했다.
기업대출은 38조1000억 원으로 3월보다 8700억 원 늘었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25조2000억 원으로 5900억 원 늘었다.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79%로 전월과 동일했고 가계대출 연체율도 0.55%로 동일했다.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은 1.30%로 전달 대비 0.02%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 연체율이 7.04%로 전달보다 0.03%포인트 올라간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비해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87%로 한 달만에 0.03%포인트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가계보험계약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며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업대출 연체율이 다소 상승하고 있어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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