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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31회에서 몽희(한지혜 분)는 지난 세월, 자신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옛 남자 상철(김다현 분)의 깊은 후회와 자책을 듣고 연민에 휩싸이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눈길을 끌었다.
회사에서 딸 아람(박민하 분) 문제를 놓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상철(김다현 분)과 성은의 모습을 목격한 몽희는 서둘러 이를 제지했다. 이어, 뻔뻔한 얼굴로 자리를 뜨던 성은의 뒷모습을 바라보던 상철은 딸 아람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벌을 받는 거라고 생각했어. 고통스러울 때마다... 사실 난, 너를 생각했다. 네 생각이 날 때마다 가슴 한복판이 뻐근해질 정도로 마음이 아파서 숨도 편히 쉬어지질 않았어.” 라며 과거, 몽희에게 아픔을 안긴 자신을 원망하며 속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몽희는 현수(연정훈 분)에게 성은이 딸 아람을 상철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처참하게 버려졌던 과거를 잊은 채, 또다시 상철에 대한 연민에 사로잡힌 몽희가 걱정됐던 현수는 “그 남자는 당신을 버렸어. 그 남자 때문에 얼마나 상처가 컸는지 그 입으로 말하지 않았나?” 라며 되물었지만 몽희는 “난, 그 사람이 우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 라고 잘라 말하며 현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방송 이후, ‘금 나와라 뚝딱!’ 시청자게시판에는 “세상에 몽희 같은 여자가 또 있을까?”, “몽희-현수 사이에는 넘을 수 없는 벽들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옛 연인에 대한 단순한 연민으로 끝나겠지?”, “서로 다가가지 못하고 주위만 맴도는 ‘뚝딱커플’ 너무 안타깝다.”, “이 상황에서 유나가 다시 등장한다면?” 등 시청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사라졌던 현수의 아내 유나(한지혜 분)가 목소리로나마 다시금 존재를 드러내며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나의 재등장여부를 향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32회는 오늘(21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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