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결혼의 여신> 남상미-이상우, 가슴절절 애틋함 가득 ‘눈빛 대화!’에 안방 안타까움 선사

김영주 기자
이미지
‘결혼의 여신’ 남상미와 이상우가 가슴 절절 애틋한 ‘눈빛대화’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삼화 네트웍스) 7회분은 시청률 10.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각기 다른 신념과 가치관을 가진 4인 4색 현실적인 사랑과 결혼의 모습이 시청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아버지의 농장으로 내려온 지혜(남상미)와 오랜 갈등 끝에 지혜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현우(이상우)가 다시 맞닥뜨리게 되는 모습이 담겨졌던 상황. 운명적인 만남 속에 할 말을 잊은 채 그저 애틋하게 서로를 바라만 보는 현우와 지혜의 절절한 ‘눈빛대화’가 시청자들을 짠하게 만들었다.

극중 태욱과의 결혼을 결심했지만 여전히 떠오르는 현우의 모습에 방황하던 지혜는 혼자 산책 중에 현우와 마주치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모습을 드러냈다. 현우 또한 어떻게 온거냐며 떨리는 목소리로 묻는 지혜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말투로 “할 말이 있어서 왔어요”라며 따뜻한 미소를 지어 보였던 것. 반갑고 설레는 마음의 지혜는 두 눈 가득 눈물이 맺힌 채 현우를 바라봤고, 그렇게 두 사람은 말 한마디 없이 한참동안 서로를 응시한 채 벅찬 눈빛을 나눴다.

이때 갑작스럽게 자신을 찾는 목소리가 들리자, 지혜는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 돌리며 “금방 올게요.. 가지 말고 기다려요.. 금방와요”라는 말과 함께 자신을 붙잡는 현우의 손을 맞잡았다. 그리고는 급히 자리를 뜨면서도 현우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기다릴거죠? 금방와요”라고 거듭 확인, 여전히 현우를 향하고 있는 마음을 내비쳤다.

하지만 지혜는 자신을 데리러 온 태욱(김지훈)으로 인해 서울로 올라가야만 하는 처지가 됐던 것. 태욱은 “아버지가 다 모이라고 하셔”라며 “이 정도면 내가 항복이야! 이긴 당신 나 좀 데리고 행복하게 서울로 올라가주라”라고 당황하는 지혜를 일방적으로 이끌었다. 지혜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던 현우는 태욱과 차를 타고 서울로 향하는 지혜를 망연자실한 채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터. 차마 차에 오르지 못한 채 현우를 보며 눈물을 그렁이는 지혜와 지혜를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내는 현우의 ‘눈빛 대화’가 시청자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결국 서울로 올라오는 차안에서 눈물을 터뜨렸던 지혜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현우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현우는 외면하며 받지 않았던 상태. 자신만을 사랑하는 태욱(김지훈)이 있음에도 자꾸 현우에게 끌리는 지혜와 지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걸 알면서도 잊지 못하는 현우의 애끓는 러브라인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오늘 보는 내내 너무 안타까웠다. 현우랑 태욱이 둘 다 너무 불쌍하다”, “지혜-현우-태욱 누구도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사랑이 이렇게 어렵고 책임이 따르는 건지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너무 어렵고 힘들겠지만 지혜가 빨리 현명한 선택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세 사람의 가슴 아픈 삼각 러브라인에 대한 소감을 쏟아냈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앓이’의 모든 것을 보여주던 권은희(장영남)의 손윗동서 송지선(조민수)이 노승수(장현성)와 신시아정(클라라)의 관계를 알게 되면서 ‘폭풍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원에 입원한 은희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지선이 은희로부터 모든 사실을 듣게 된 후 아무 말도 못하고 눈물만 뚝뚝 흘리는 은희 대신 분노를 폭발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것. 병원 복도에 앉아 승수와 신시아정의 뉴스를 지켜보던 지선은 텔레비전 화면을 향해 먹고 있던 컵라면을 집어던지며 “어우 내 저 연놈들을 그냥! 당장 쫒아가서 두 연놈 머리털을 죄다 뽑아 놔야지!!”라고 잔뜩 화가 난 모습을 보여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한편 7회 예고편에서는 지혜에게  “내가 잡아주길 원하는 거냐”며 단호하게 물어보는 현우와 현우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태욱의 모습이 함께 펼쳐지면서 남상미-이상우-김지훈의 긴장감 넘치는 러브라인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 8회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