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결혼의 여신> 잔잔하지만 저력있는 시청률 상승 행보

시청자들이 꼽은 상승 이유 NO.3, 대본-연출-연기의 환상적인 앙상블

김영주 기자
이미지
‘결혼의 여신’이 잔잔하지만 저력있는 ‘시청률 상승세’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SBS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제작 삼화 네트웍스)은 서로 다른 인생관을 가진 4명의 여성들이 사랑과 결혼에 대해 가지고 있는 솔직한 속마음, 그리고 그 선택과 결과에 따른 책임까지 실감나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는 상황. 지난 6회 방송분이 시청률 10.7%(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결혼의 여신’은 조정선 작가의 섬세한 필력과 오진석 PD의 세련된 연출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 1급수’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해 보여주는 깊이 있는 연기가 어우러져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4명의 여자들이 담아내는 현실감 돋는 4인 4색 사랑과 결혼의 모습이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
 
이와 관련 시청자들은 ‘결혼의 여신’ 방송이 끝날 때마다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과 응원을 보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결혼에 대해 많은 잔재미와 공감대를 얻고 있다” “‘나였다면 어땠을까’하는 심정으로 드라마를 보게 된다. 순식간에 몰입이 되는 것 같다” “결혼을 앞둔 여자들의 공통된 고민이 너무 잘 보여진다. 공감100%!!” “흥미로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배우들, 눈을 뗄 수가 없다” 등의 찬사를 보내고 있다.

빈틈없이 이어지는 스토리와 화려한 연기열전, 두근거리는 달콤 로맨스와 아슬아슬 결혼생활 그리고 살아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리얼함과 애잔함까지 선사하고 있는 ‘결혼의 여신’의 이유 있는 시청률 상승세를 짚어본다.

NO.1 남상미-이태란-조민수-장영남, 4인 4색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
조건보다는 사랑을 찾고 싶다며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갈등하는 남상미, 결혼 현실론(論)을 외치며 사랑보다는 이상을 선택한 이태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일과 가정 모두를 지키려고 애쓰는 슈퍼맘 조민수, 남편과 시댁을 모두 살뜰히 챙기는 귀여운 주부 장영남의 놀라운 열연은 시청자들을 홀릭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 이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이 웃음과 눈물, 미움과 감동 등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을 TV 앞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결혼에 대해 여자들이 겪게 되는 사랑과 갈등, 그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4인방의 모습은 여성시청자들의 높은 지지와 응원을 이끌어 내고 있다.

NO.2 대한민국 ‘연기 1급수 결신 군단’ 명품 배우들!
대한민국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사로잡아 온 ‘연기 1급수’ 명품 배우들이 총집결, 매 회 살아 넘치는 개성 연기로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남상미와 긴장감 돋는 삼각 러브라인을 펼쳐내고 있는 이상우-김지훈, 조민수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착한 남편의 대명사 권해효, 최근 부인 장영남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주면서 시청자들의 원성을 듣고 있는 장현성-클라라를 비롯해 정치계 입문을 선언하며 이태란과 쇼윈도 부부의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는 김정태 등이 캐릭터에 200% 빙의된,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 것.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내공이 ‘결혼의 여신’에 깊이 있는 색채감을 더해주고 있다.

NO.3 조정선 작가-오진석PD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 설정과 세련된 연출미(美)!
조정선 작가는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캐릭터 설정과 현실적인 에피소드, 그리고 방송 내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있는 전개로 ‘결혼의 여신’의 밑바탕을 단단히 다져주고 있다. 각기 다른 인생관을 가진 4명의 여성들을 통해 시청자들로 하여금 진정한 사랑과 결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 여기에 오진석PD의 빈틈없는 이야기 전개와 섬세한 감정 묘사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디테일 넘치는 연출이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는 영상미로 ‘결혼의 여신’을 완성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는 “깊은 집중력과 놀라운 연기열정을 뽐내고 배우들은 최근 시청자들이 보내주는 호응에 큰 힘을 얻고, 더욱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4인 4색 주인공들이 보여줄 다양한 사랑과 결혼의 모습과 함께 결혼의 긍정성을 담아내며 더욱 흥미진진해질 스토리 전개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 방송 분에서는 모든 것을 잊고 결혼에 전념하기 위해 아버지의 농장에 내려온 송지혜(남상미) 앞에 지혜를 잊지 못한 김현우(이상우)가 찾아오는 장면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이때 남상미를 데려가기 위해 강태욱(김지훈)까지 농장을 찾아오는 모습이 예고되면서 남상미-이상우-김지훈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삼각 러브라인’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삼화 네트웍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