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13 밀라노 가구박람회를 가다3 - “REPUBLIC OF Fritz Hansen”

서범석 기자

이민경
목재문화컨설터
프리랜서 목재가구디자이너

 

밀라노 가구박람회의 매력은 도시, 그 자체가 디자인 유기물이 되는 것에 있다. 이 기간에는 패션과 가구, 음식 예를 들자면 통조림업체와 가구 등등 오감이 즐거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사진1~3)

 

 

처음 소개하고 싶은 가구업체는 ‘프리츠한센’ 브랜드로, 덴마크 디자이너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에 의해 디자인 된 에그체어, 스완체어, 시리즈 7체어 등으로 유명하다.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내며 조용한 명상시간을 가지는 것조차 항상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북유럽 대표 브랜드 프리츠한센에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안락의자인 ‘Ro’는 지난 4월9일부터 개최된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제일 처음 소개했으며 개최기간 동안 많은 이들의 이목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라운지 체어를 완성한 하이메 아욘(Jaime Hayon)은 스페인 출생 유명 산업디자이너로서, 가구, 제품, 조각품 디자인들과 설치미술 등 다방면으로 예술과 장식, 디자인 작업을 하는 차세대 유망 디자이너이다.


이번 프리츠한센과 작업한 라운지 체어 명은 Ro, 최근 힐링(Healing)이 화두가 됨에 따라 ‘한사람만을 위한 편안한 의자’라는 콘셉트를 담아 기존 전통적인 곡선과 모던함을 결합한 새로운 버전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기존 제품들의 보수적인 소재 성향에서 벗어나 대중적인 색상, 밝은 색상, 부드러운 색상의 카테고리 내에 총 9가지의 파스텔 패브릭 버전이 출시됐고, 착석 부분과 의자 외부의 패브릭이 달라 한 의자에서 다른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하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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