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협의회 개최

서범석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5월30일 경인 아라뱃길 조기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 수자원공사 등과 함께 ‘제1회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인 아라뱃길은 주운수로(하천)와 친수공간, 항만물류단지가 포함된 복합공간으로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광·항만·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중요하다. 특히 하천 및 육상물류의 주무부서인 국토부와 해운물류 및 항만을 담당하는 해수부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두 부처가 머리를 맞대고 경인 아라뱃길과 관련된 현안과 그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것이다.


경인 아라뱃길은 당초 인천 및 김포 등 굴포천 유역의 상습적인 홍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굴포천 방수로 건설사업을 중심으로 시작하여, 방수로와 주변 친수공간을 물류·관광·레저기능까지 도입된 복합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3년 동안의 공사와 시범운용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정식 개통하였다. 그러나 아직은 운영초기로, KDI 예측치 대비 물동량이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토부와 해수부, 수공은 공동으로 협의회를 운영하며, 경인 아라뱃길 준공과 관련된 현안,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방안 등을 수시로 모여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모임에서는 경인 아라뱃길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이 나왔다. 물류 기능 활성화를 위해 동남아시아 정기노선과 중국 다롄을 잇는 화물선 신규 항로를 개설하는 방안, 주말에만 운행되던 여의도에서 서해섬을 잇는 운항 노선을 늘리는 방안, 뱃길 내 중간 선착장을 마련해 공항철도와 연계하는 방안 등이다.


국토부는 해수부, 수공과 함께 아라뱃길 활성화 협의회 운영을 통해 경인 아라뱃길 조기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함으로써 주변 지역 경제발전 및 주변의 수변공간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활용하여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