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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방송된 ‘금 나와라 뚝딱!’ 13회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둘만의 시간을 갖은 현태(박서준 분)와 몽현(백진희 분)이 각자의 속내를 솔직히 털어놓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어머니 영애(금보라 분)로부터 여자친구 미나(한보름 분)가 몽현에게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모욕을 안겼다는 사실을 듣게 된 현태는 미안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마당에 홀로 앉아있는 몽현을 목격한 현태는 왠지 모를 측은함과 미안함에 몽현에게 밖으로 나갈 것을 제안했다.
한적한 강가를 찾은 현태와 몽현은 조금씩 서로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 시작했다. 여자친구와 몽현의 문제가 못내 마음에 걸렸던 현태는 “날 죽이고 싶도록 밉겠네.”라며 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에게 시집 온 몽현을 탓하는 것으로 미안함을 에둘렀다. 이어, “네가 좋아진다고 해서 걔를 버릴 순 없잖아. 그건 나 하나만을 믿고 사랑해 온 그 여자에 대한 약속”이라며 여자친구와 헤어질 수 없음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현태의 말을 묵묵히 듣고 있던 몽현은 “내가 겁나는 건 그런 게 아니에요. 내가 점점 그쪽을 좋아하게 될까 봐 그게 겁나요. 그래서 정말로 그 여자를 질투하게 될까봐”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에 현태 역시 “너도.. 내가.. 좋으니?”라며 무심결에 가슴에 담아 두었던 진심을 고백했다.
자신도 모르게 새어나온 진심에 당황한 현태는 “정식으로 부탁하는 건데, 그쪽 나 좋아하지 마요. 그럼 내 머릿속이 복잡해지잖아!”라며 서둘러 자리를 떴지만, 처음으로 몽현을 향한 진심이 드러난 현태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변화를 짐작케 했다.
한편, 혹독한 시집살이와 남편 현태의 외면에 눈물 마를 날 없었던 몽현이 결혼 후, 처음으로 밝게 웃는 장면도 함께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강가에서의 나눈 이야기들이 무안했던 현태는 몽현에게 괜한 트집을 잡았지만 몽현은 특유의 똑 부러지는 성격답게 가볍게 응수하며 현태를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어~ 은근히 말 많아졌어! 어디서 남편한테 말대답이야!”라며 처음으로 자신이 남편임을 인정하는 현태의 말에 몽현은 자연스레 베어 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닫혀있던 마음 속 빗장을 풀어내며 조금씩 서로에 대한 오해의 벽을 허물어나가고 있는 ‘태몽커플’ 현태-몽현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14회는 오늘 밤(19일)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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