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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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마마> 정유미, 킬힐 굴욕 '정블리 패션의 위기'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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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극 '원더풀 마마' 주연 정유미가 이번엔 아찔한 킬힐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생애 첫 출근의 드레스 코드를 읽어내지 못하고 안타까운 킬힐 굴욕을 당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원더풀 마마' 11회에서는 형제 어패럴 취업에 성공한 고영채(정유미)의 입사기와 장훈남(정겨운)과 이수진(유인영)의 안타까운 이별기가 함께 그려지며 향후 극 전개에 관심이 쏠렸다.

특히, 정유미의 입사 패션이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그는 월급 80만원에 두 달간의 인턴 근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지만 디자이너 입사라는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출근의 기대감을 안은 정유미는 섹시한 원피스 그리고 화려한 액세서리로 한껏 멋을 부린다. 여기에 정유미의 빼어난 의상 소화력이 더해지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13cm가 넘는 킬힐로 '정블리 패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정유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찬사가 아닌 굴욕이었다. 발로 뛰어야 할 디자이너 인턴의 황당 패션에 "신입 인턴 주제에 감히 어디다 엉덩이를 붙이냐!"는 선임 디자이너 샤샤킴(정경호)의 핀잔을 들어야 했다.

이후 동대문에서 원단을 떼어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발목을 삐끗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다. 결국, 발뒤꿈치가 모두 까지고 피범벅까지 되는 아픔을 겪는다. 이에, 부푼 꿈을 안고 환상적인 첫 출근을 기대했던 정유미는 현실을 직시해야만 했다.

이처럼 정유미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첫 출근에 임하는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을 브라운관 속에 그려내면서 호평을 받았다.

방송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킬힐의 굴욕이다", "직장인들의 첫 출근의 모습을 잘 담아냈다", "정블리 패션 귀엽다", "정유미가 역할을 잘 소화해낸 것 같다" 등 글을 올리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원더풀 마마'는 못 말리는 된장녀, 된장남 3남매가 엄마에 대한 사랑을 깨달아가면서 진정한 화합을 그리는 가족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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