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세계의 끝> 김창완, 충격의 급반전! M바이러스 감염사실에 경악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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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김창완이 치사율 100% M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공포의 반전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14일 방송된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극본 박혜련/연출 안판석/제작사 드라마하우스) 9회에서는 정신착란을 동반하는 변종 M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거의 성공했다고 기세등등하던 최수철(김창완)교수가 M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졌다. M바이러스의 구세주가 될 뻔한 최수철의 예상치못한 감염 소식이 극도의 긴장감을 조성했던 것.

극중 최수철은 제자 윤규진(장현성)이 M바이러스 치료제로 쓸 수 있는 인공항체 복제에 성공한 상태에서도 변종 M바이러스의 존재를 일찌감치 간파, 그 치료제 개발에 몰두해왔다. 수철의 예상대로 M바이러스는 신경계 교란이라는 이상징후와 함께 변종됐고, 수철은 질병관리본부 임직원들 앞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변종 M바이러스 치료제 성공 사실을 통보했다.

특히 변종 M바이러스의 잠복 가능성을 배제한 채 국가적 통제없이 ‘설 연휴 민족 대이동’을 묵과한 질병관리본부로서는 시급한 대책이 필요했던 상황. 규진이 복제에 성공한 인공항체만으로는 국민적 대재앙을 막을 수 없는 만큼, 쓰나미처럼 빠른 속도로 감염되고 있는 변종 M바이러스를 뿌리 뽑을 수 있는 수철의 치료제 성공은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치료제 개발 성공의 기쁨도 잠시, 규진이 피를 토하며 실험실에 쓰러져있는 수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 수철이 변종 M바이러스 감염되는 충격적인 현실과 맞닥뜨리게 된 셈이다. 수철은 규진에게 “윤교수, 나 아무래도 바이러스를 달고 온 거 같아..어떡하지?”라고 절박한 모습을 드러냈고, 수철을 지켜보는 규진은 공포감을 내비쳤다. 누구보다 M바이러스의 재앙을 막고자 애썼던 두 사람의 극적인 대면이 시청자들을 소름돋게 만들었다.

그런가하면 질병관리본부 감염센터장 박주희(윤복인)는 수철의 치료제 개발 성공에 놀라움을 드러내면서도, 수철의 행보가 규진의 논문과 너무도 닮아있다는 점을 들어 표절을 의심하게 됐다. 특히 규진의 논문이 자신과 남편 희상(박혁권)에게만 공개됐다는 것을 알게 된 주희가 수철과 친분이 두터운 희상을 의심하게 되면서 앞으로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와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는 이 긴장감!” “훌륭한 드라마네요. 특 A급 연기부터 세상에 대한 풍자, 다음 주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치까지... ” “디테일하고 과장되지 않은 스토리구조나 연기...잘만들었다!” “일주일 동안 유일하게 기다리는 드라마 입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설 연휴 이후 쓰나미처럼 번진 변종 M바이러스로 국민적 대혼란이 가중화되고 있는 가운데, 수철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의 감염여부가 극적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M바이러스의 위력이 질병관리본부와 그 주변 인물들까지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탈출구가 열리게 될 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세계의 끝’ 10회는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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