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그대를 사랑합니다> ‘달동네 무법자’ 이순재, 명대사 BEST 7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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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월화미니시리즈 ‘그대를 사랑합니다’(극본 김명호, 연출 윤류해, 제작 그대사 엔터테인먼트)에서 달동네 무법자와 순정마초의 매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안방극장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순재의 어록이 화제다.
 
고집쟁이 우유배달부 김만석으로 분해 ‘버럭 할아버지’와 이뿐(정영숙 분)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펼쳐가며 ‘달콤 할아버지’로의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순재(김만석 역)가 터프하면서도 달달한 츤데레(처음엔 퉁명스럽고 새침한 모습을 보이지만, 애정을 갖기 시작하면 부끄러워하는 성격이 드러난다는 것) 직설 화법으로 연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만석 어록’ BEST 1 - “이쁘잖아. 그래서 송이뿐이라고”
손발 오그라드는 닭살 고백 종결자의 한마디. 이름이 없었던 송씨를 주민 센터에 데려가 이뿐이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주며 날린 고백. 여심을 녹이는 박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만석 어록’ BEST 2 - “야, 타! 내 오토바이 꾸져서 안타겠다는 거야?!”
이뿐과의 오해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진 만석이 이뿐에게 자신의 오토바이 뒤에 타라고 하자 쑥스러워 머뭇거리는 이뿐을 향해 만석이 터프하게 외친 말. 거칠게 말하는 듯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아껴주고픈 마음이 느껴지는 대사.
 
‘만석 어록’ BEST 3 - “나 마누라 죽고 7년을 수절한 김만석이라구!”
만석이 이뿐에게 통성명을 하자고 제안하자 치매에 걸린 순이(조양자 분)를 만석의 아내로 오해한 이뿐은 “아내가 계시잖아요”라고 말하고,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억울함을 호소한 만석의 한마디. 자부심 한가득 절규하듯 내 뱉은 말에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만석 어록’ BEST 4 - “니미~”
작은 상 앞에 쪼그려 앉아 이뿐에게 연애편지를 쓰고 있는 만석이 내용이 잘 생각 나지 않자 쓰던 편지를 구깃구깃 구겨 던져버리면서 내뱉는 깊은 한숨 섞인 탄식의 표현으로 만석의 무법자적인 성격을 잘 나타내는 표현.
 
‘만석 어록’ BEST 5 - “너무 오래 굶었어.. 정신 차리고 자자”
잠자리에 누웠지만 자신에게 신문 도둑으로 의심받고 눈물을 그렁그렁하던 이뿐의 아우라가 자꾸 떠올라 쉽게 잠이 오지 않자 자신에게 거는 주문.
 
‘만석 어록’ BEST 6 - “남아서 주는 거야”
이뿐의 마음을 잡기위한 만석의 작업방법 중 하나로 매일 매일 얼굴도장 찍기 및 우유로 마음 전하기 작전 때 이뿐에게 우유를 건네며 만석이 한 말. 일부러 챙겨갔으면서 남았다고 말하는 만석의 모습에서 제대로 된 순정마초의 면모를 엿볼 수 있었다.
 
‘만석 어록’ BEST 7 - “내가 왜 이러지? 죽을병에 걸렸나? 뛰는 방망이질로 마늘도 빻겠네”
추운 겨울, 늘 목도리를 두르고 다니는 이뿐의 목도리를 풀러 형광등 100개를 켠 듯한 아우라의 아름다움을 느끼고는 첫 눈에 반해 심하게 가슴이 뛰자 자신을 향해 한 혼잣말.
 
한편, 황혼기에 접어든 네 남녀의 순수한 사랑과 지고지순한 부부애, 젊은이들의 솔직하고 당당한 사랑을 동시에 담아내며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는 드라마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매주 월,화 밤 9시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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