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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간된 이은미의 에세이 ‘맨발의 디바’는 이은미 자신의 자전적인 이야기와 함께 음악과 엮어진 에피소드들을 다뤄, 그녀의 음악과 무대 이야기를 한번에 만나 볼 수 있기에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은미는 ‘맨발의 디바’에서 스물한 살, 신촌의 라이브 까페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이후에 신촌 블루스의 객원 가수 활동을 거쳐 첫 음반을 내기까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맨발로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관록의 디바’ 라는 호칭을 얻기까지의 상황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특히, 신인시절 녹록치 않았던 음반제작에도 음악에 대한 확고한 의지로 주변 관계자마저 두 손 두 발 들게 한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내가 데뷔했던 무렵, 가수는 ‘노래만 부르는 사람 ’으로 치부됐다. 가수가 사운드 등 노래 외의 것에 관여할라치면 “어디서 신인 따위가!”라는 반감을 사곤 했다. 마음이 상하는 것은 그렇다 쳐도, 음악에 대한 내 열의를 따라오지 못하는 그들의 권위 의식이 싫어서 나 역시 언성을 높인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음악은 결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미처 몰랐던 시절이었다.” 라며 ‘5집 가수 같은 신인가수’라는 별명을 얻은 과정도 담았다.
20여 년 동안 80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무대에서 늘 맨발로 노래하는 이은미는 “사람들이 나의 음악에 공감하고, 나의 감성을 어렴풋이나마 느낄 것이란 기대를 버리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음악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내비쳤다.
이에 독자들은 “책 속에 이은미는 평상시와 조금 다른 느낌이다. 새롭다” “눈 감고도 날고 길 수 있는 공연장이 아니어서 그런지 무대 밖 이야기가 부드럽게 느껴진다” “세월이 더 흐른 뒤 여전히 무대를 종횡무진 할 이은미가 떠오른다” 라며 관심어린 반응을 보였다.
한편, 2월 7일(화) 발간 된 ‘이은미, 맨발의 디바’는 우연한 만남, 노래하는 사람으로서의 운명의 시작, 시련과 도전, 아픔과 눈물, 환희 이 모든 것들이 한데 모여 출렁인다. 흔히 ‘4분의 드라마’라고 부르는 짧은 노래 한 곡으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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