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인천공항 환승객 역대 최다인 566만명… "日나리타 첫 추월"

유혜선 기자

[재경일보 유혜선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환승객이 566만명으로 전년보다 9.0% 증가하며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이는 529만명으로 예상되는 일본 나리타공항의 환승객보다 37만명 정도 많은 것으로, 인천공항이 환승객 수에 있어서 나리타 공항을 제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사는 정부의 지원과 환승증대 마케팅 활동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나리타공항은 하네다공항의 국제공항 전환과 동일본 대지진 등의 영향으로 꾸준히 환승객이 감소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보다 뒤쳐졌다.

공사 관계자는 "환승객 수는 허브공항으로서의 역할을 판단하는 주요 지표 중 하나다"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인천공항 총 이용객은 전년에 비해 4.7% 증가한 3천506만명이었으며 , 항공기 총 운항횟수는 전년 대비 6.9% 증가한 22만9천580회였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