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내년 7월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아리아케 도쿄국제전시장)에서 '테크노프론티어(TECHNO-FRONTIER) 2012'가 열린다.
16일 일본능률협회(JMA)는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모터와 전원을 비롯한 전자(Electronics)와 기구부품(Mechatronics) 분야의 10가지 요소기술 전문기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개발·설계·생산기술자부터 경영자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전자·기구부품 분야의 아시아 최대규모 기술특화형 전문기술전·심포지움이다"며 "산업 전 영역의 개발설계자, 생산기술자 및 관련 전문가에게 최신 기술 정보 및 폭넓은 설계·개발의 과제 해결 수법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고 밝혔다.
또한 "특히 내년 전시회에서는 테크노프론티어 어플리케이션 포럼을 개최해 일본 국내외 산업기계 외 셋 메이커(Set Maker)의 본 전시회 참관을 도모, 출전기업과의 상담 및 기술교류를 촉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3.11 대지진이 발생한지 약 4개월 후인 지난 7월 개최된 올해 전시회에서는 침체된 일본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진부흥 지원기획'이라는 이름으로 전력절감의 위험에 대비하는 에너지 관리 기술을 소개하는 '創(창)Energy·省(성)Energy·蓄(축)Energy' 코너를 개설했다.
출전규모는 422사 929부스로, 2010년에 비해 참가사 수는 34사 줄었지만 부스 수는 8개 늘었다. 참관등록자 수는 2010년보다 약 1600명 증가한 3만3705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대지진 이후, 일본 자동차 공업회가 '목·금요일은 휴일'이라는 절전대응책을 내걸었기 때문에 주요 참관대상인 자동차산업 종사자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됐지만, 실제로는 작년 수치를 웃도는 참관자가 방문한 바 있다.
내년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기술로는 재생가능에너지 안정공급기술과 와이어리스 급전기술(무선전력전송)이 있다.
전력 확보를 위해 주목받고 있는 재생가능 에너지원은 그 자체만으로는 매우 불안정하므로, 일례로 태양광과 풍력, 폐열발전 등 복수를 조합해야 하며, 축전기술을 조합해 안정화를 꾀할 수 있다. 또한 재생가능에너지는 직류전력(DC)이므로, 교류(AC)변환 없이 직접 급전하는(직류급전) 기술이 주목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어리스 급전기술의 경우에는 휴대전화 단위 이상으로 더욱 대형 전력화되어 컴퓨터 적용을 목표로 하는 한편, EV 급전이나 인프라 융합 등 복수 급전방법에 의해 그 응용범위가 매우 넓어지고 있다.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영역인 와이어리스 급전기술에 대한 규격화 및 실용화에 있어서는 일본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한 내년 전시회에서는 조달 관련 세미나와 비즈니스 매칭을 함께 엮은 '테크노프론티어 어플리케이션 포럼'이라는 신기획 이벤트가 개최된다. 협회 관계자는 "기계 및 전자부품 제조업계에 종사하는 판매자와 기술관련자가 참가 대상이며, 셋 메이커와 장치 메이커 사이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내년 전시회에 관련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http://www.tf.cayeon.com/2012)에 업데이트되며, 부스 출전 요금을 비롯한 출전 관련 문의는 해외전시 컨설팅업체인 가연메세(02-3421-13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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