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에이 스타일' 멤버 성인규, 희귀 암 2기 투병중

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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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그룹 '에이 스타일(A'st 1)의 멤버 성인규가 암투병 중인 사실이 밝혀져 팬들에 충격을 안겼다.

성인규는 지난 10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고백하겠습니다. 저는 아픈 사람이라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싫습니다. 2011년 4월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습니다"고 어렵게 글을 써내려갔다.

성인규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라고 계속 넘기며 5월달이 되었죠.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 촬영을 하였는데 무언가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고야 말았습니다"라는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별거 아니겠지 일단 병원에 입원해 조직검사하고 여러가지 검사를 받고 며칠을 기다렸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 세 가지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그게 다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종양이더군요.. 그것도 악성.. 한마디로 암이죠. 가슴샘에 종양이 생긴 걸 모르고 있다가 목 핏대로까지 타고 올라와서 숨을 쉬기도 힘들고 더 참고 있었으면 정말 상상할 수 없을 일이었습니다"며 자신 또한 충격을 받은 상태를 어렵게 써내려 갔다.

성인규는 "저는 5월달부터 6차례 항암치료를 했습니다. 수술은 위험해서 못한다고 하더라고요. 나는 건강한 줄만 알았는데 이유없는 병이 저에게 찾아온거죠. 사실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2009년 후반기부터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음 고생도 하고 여러가지로.. 저는 희귀병입니다. 흉선암 2기죠"라고 자신의 병명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제서야 말하네요. 저를 기다리고 생각해주시는 분들 고마워요. 꼭 보답하겠습니다"고 감사인사를 하며 "우리 곧 무대에서 봐요. 사랑합니다"며 가수에 대한 열정을 내비쳤다.

에이스타일은 2008년도에 구성된 6인조 남성 그룹으로 '1234 Back'이란 싱글 앨범과 'Dynamite'앨범을 냈으며 '꽃보다 남자' OST로 인기를 끌었다. [사진=엠넷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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