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SK 호주 석탄개발사 코카투 인수 추진

조영진 기자

[재경일보 조영진 기자] SK가 호주 석탄개발사 코카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은 23일 호주의 석탄 개발 회사인 코카투를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코카투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인수 여부는 2∼3주 후에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부에서 코카투 인수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 지금으로선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코카투는 호주의 대표적인 석탄 광산 개발 업체로 퀸즐랜드 등에 5개의 석탄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채 매장량은 8억4천700만t 규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연간 석탄 소비량이 1억t인 우리나라가 8년 동안 쓸 수 있는 양이다.

SK그룹은 최근 자원개발 사업에 전력해 SK이노베이션과 SK네트웍스 등 계열사가 올 상반기 자원개발에서 1조원에 육박하는 9천4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 SK그룹은 지난달 SK이노베이션 브라질 현지법인이 보유한 3개 석유광구를 24억 달러에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고 자원개발 기업 인수를 물색해 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