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인의 향기> 김선아-이동욱, ‘감미로운’ 자전거 여행…‘두근두근’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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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김선아와 이동욱이 일심동체(一心同體) ‘한 몸 자전거 데이트’로 싱그러운 ‘그린 빛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주말 밤의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에서 김선아와 이동욱은 각각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여행사 말단 직원 연재 역을, 여행사 오너의 아들 본부장 지욱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서로에 대한 호감이 깊어짐에도 불구하고 속내를 드러내지 못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본격적인 로맨스를 앞두고 있는 상황. 김선아와 이동욱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여인의 향기’ 9회에서 아슬아슬 ‘황홀한 자전거 여행’을 통해 본격적인 데이트를 즐기게 된다.

무엇보다 김선아와 이동욱은 자전거 데이트 촬영을 위해 지난 15일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전라남도 완도를 방문하는 열의를 보였다. 극중 여행 상품 개발을 위해 완도를 찾은 라인투어 본부장 지욱(이동욱)이 짬을 내 연재와 그린 빛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게 된 것.

연재와 지욱은 푸르른 나무숲을 배경으로 한 몸이 된 채 자전거를 타는, 감미로우면서도 로맨틱한 장면을 펼친다. 연재는 자전거 운전대 위에 살포시 앉아 지욱의 운행에 몸을 맡긴 채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슬아슬 위태로워 보일 수도 있는 두 사람의 자전거 타기는 서로의 눈과 손이 되어 한 몸이 된 덕분에 행복하게 진행됐다. 시작하는 연인들의 풋풋한 모습을 담는 아름다운 장면들이 탄생됐다는 제작진의 설명이다.

특히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김선아와 이동욱의 유쾌한 행보에 촬영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두 사람은 마치 진짜 자전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처럼 설레는 분위기를 듬뿍 담아냈다. 행복한 마음으로 버킷리스트를 실행하는 연재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은 김선아와 그런 연재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되고 있는 든든한 지욱에게 빙의된 이동욱의 열혈 연기가 화보 같은 명장면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셈이다.

제작사 측은 “계속된 애꿎은 날씨 때문에 야외촬영이 불가능할 뻔 했지만 다행히 완도를 찾은 날, 화창한 날씨가 이어졌다”며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한 연재와 지욱의 싱그러운 그린 빛 연애가 시청자들에게 설레는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생의 소소한 행복에 대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주말밤 안방극장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새로운 ‘로코킹’ 등극을 선언한 이동욱의 까칠한 듯 달달한 매력과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김선아의 버킷리스트가 화제를 몰고 있는 SBS ‘여인의 향기’는 토, 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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