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태블릿PC용 잡지 포털 '탭진' 론칭

김상고 기자

[재경일보 김상고 기자] 최신 잡지를 태블릿PC를 이용해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삼성, LG, SK, 현대 등 4대 그룹 홍보임원 출신들이 설립한 홍보 전문회사 ㈜온전한커뮤니케이션은 벤처기업 ㈜위피아와 함께 디지털 미디어 전문 ㈜넥스트페이퍼앰앤씨를 설립하고 종이 없는 잡지 포털 '탭진(Tapzin)'을 론칭했다고 15일 밝혔다.

탭진은 국내 언론사에서 발행되는 잡지들을 디지털 잡지로 바꿔 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태블릿PC를 이용하면 최신 발간 잡지를 수 시간 내에 구독할 수 있다.

탭진은 기존의 종이 잡지와 달리 휴대가 간편하며, 제작 후 일반 TV처럼 콘텐츠를 자유롭게 교체하거나 동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여러 잡지의 다양하고 많은 콘텐츠들을 탭진 한 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이전의 잡지는 주간이나 월간에 광고를 내면 다음호가 나오기 전까지 바꿀 수 없었지만, 탭진에서는 수시로 광고를 교체할 수도 있다. 따라서 광고주가 반응이 좋은 매체로 광고를 실시간 이동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종이 잡지보다 광고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잡지사나 출판사도 개별 디지털화 작업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개인도 탭진을 이용하면 잡지나 도서를 쉽게 발간할 수 있다.

㈜온전한커뮤니케이션 김광태 회장은 "새로운 매체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국내 영세 잡지업계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잡지사가 원하면 내용 심사 후 무료로 디지털 잡지를 제작해 탭진에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 아이패드 서비스는 현재 탭진을 이용할 수 있고, 삼성전자 갤럭시탭 서비스는 9월 말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넥스트페이퍼는 탭진에 이어 2단계 작업으로 '페이퍼리스(Paperless)' 사업을 포괄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넥스트페이퍼 관계자는 "우선 정부기관이나 단체, 기업체 홍보물을 중심으로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특히 경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최소 비용으로 제작을 대행해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