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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은 1993년 본격적인 음악활동을 시작해 영남지역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1997년 솔로 데뷔 앨범 발표 후 보컬 그룹 ‘가객’의 멤버로, 2005년 2집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를…’로 다양한 무대에 서왔다.
2010년에는 울산 현대 자동차 노조 총파업의 평화적 해결 뒤에 숨겨져 있던 진보진영 안의 무의식적 권위주의와 타성을 꼬집어 정치인, 언론인, 노동자 모두가 꼭 보아야 할 영화로 평가 받았던 다큐멘터리, <밥,꽃,양>에 박창근의 데뷔 앨범 수록곡 ‘이유’가 삽입되면서 그의 소식을 궁금해 하던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다.
채식주의자이자 텃밭을 일구는 농사꾼이기도한 그는 발표하는 음반마다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아오며 지난 8월 2일, 2집 앨범 발매 이후 6년 만에 세 번째 앨범, ‘무지개 내린 날개 위의 순간’을 내놓았다.
기타, 해금, 타악기로 노래하는 이 아티스트의 새 앨범이 ‘진심이 오해 받기 쉬운 시대에 부르는 순진한 연가(戀歌)’로 회자 되면서, 실력파 뮤지션들의 라이브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내는 네이버 뮤직 온스테이지 촬영까지 마치기도 하였다.
3집 앨범 발매 이후, 젬베를 비롯해 다양한 악기를 연주하는 ‘그나성’, 해금 연주자 ‘김은진’등과 더불어 어쿠스틱 프로젝트 공연을 진행하고 있는 그가 8월 27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홍대입구역 가톨릭 청년회관 CY씨어터에서 발매 기념 단독공연을 연다고 하니, 그 특유의 미성으로 다독이는 그의 노래가 여전한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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