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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김부선은 한 때의 전성기를 뒤로 한채 꽤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오지랖' 탓이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회 활동을 하며 일부 대중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 자연스레 배우로서의 일이 줄어 들었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방송 활동의 제약을 받으며 캐스팅이 불발되는 상황이 자주 빚어졌다는 것.
그녀는 "고 최진실을 위해 '최진실 법' 제정 추진에 앞장섰던 당시에는 특히 비난과 몰매가 너무 심해 서 있기 조차 힘들었다"며 "내 본업을 그만둬야 할 만큼 암적인 존재인가 싶더라. 특히 동료들마저 등을 돌릴 땐 정말 괴로웠다"고 말해 주위를 짠하게 했다.
이날 김부선은 15년만의 재기를 이룬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찍으며 스스로도 오해한 사연을 털어 놓기도 했다.
오랜만의 영화인데다 권상우와의 호흡까지 있어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단 한 번의 촬영에 그쳐 상처를 받았다는 것.
그녀는 "다시 한 번 찍겠다고 했는데 그냥 가라더라. ‘애마부인’ 때는 150신을 찍는 주연배우였는데 한 번으로 끝나니 배우하지 말라는 건가 싶어 속상해 많이 울었다"며 "그런데 녹음을 하러 갔더니 '연락 많이 오죠?'라고 묻더라. 알고보니 내가 잘해서 그만 해도 된다는 거였는데 스스로도 오해를 했던 것"이라고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한때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나 최근 뜸한 활동으로 재도약을 꿈꾸는 스타 김부선, 윤기원, 김성수, 김경민이 출연했다.
사진=MBC ‘놀러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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