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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낳은 알을 직접 품어 아기를 낳아보고 싶다는 소망으로 용감하게 양계장을 탈출해, 청둥오리의 알을 대신 품어 낳아 지극한 사랑으로 키워내는 모성애의 주인공 ‘잎싹’ 역을 맡은 문소리는 공교롭게도 이 영화의 목소리 녹음 참여 기간 중에 임신을 하고, 이어 개봉 후 영화의 흥행 상승세와 함께 출산까지 하게 되어 <마당을 나온 암탉>과의 특별한 인연을 보여준다.
영화가 한창 제작 중이던 2010년 임신을 하여 작품과 각별한 연을 맺은 문소리는 목소리 연기 당시, 뱃속의 아기와 함께 호흡하며 연기를 해 엄마의 마음을 더욱 진실되게 표현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인 장준환 영화감독도 결혼 5년 만에 얻은 첫 아이의 탄생을 지켜보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고 한다.
제작사 명필름은 문소리와 <바람난 가족><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마당을 나온 암탉>까지 네 편째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이번 영화의 흥행과 함께한 아기의 탄생 소식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며 기뻐하고 있다.
이에 문소리는 다음과 같은 출산 소감을 제작사에 전해왔다. “우연히도 영화가 잘 되고 있는 와중에 아기를 출산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더 뜻 깊고 특별한 느낌이네요. 태어날 아기는 ‘초록’이처럼 멋지게 자라고 저는 ‘잎싹’처럼 훌륭한 엄마가 되기를 꿈꿔봅니다. 더불어 많은 아이들과 엄마, 아빠들이 <마당을 나온 암탉>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 누리시길 바라요.”
7월 27일 개봉 이후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개봉 주 최다 관객 동원 기록에 이어 최단 기간 50만 관객 돌파의 기록 경신을 이뤄낸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은 한국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만 관객 돌파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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