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수봉은 지난 2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10.26 사태 이후 원치 않았던 오랜 방송금지와 ‘무궁화’가 금지곡으로 지정된 사연을 공개했다.
심수봉은 이 날 자신의 순탄치 않았던 가수 인생을 밝히면서 “(10.26사태 이후) 1984년에 방송금지가 해제돼 무대에서 ‘무궁화’를 불렀다. 그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며 자신의 잘못과 상관없이 시대상황에 방송을 금지당했던 아픔을 토로했다.
그러나 심수봉은 이어서 ‘무궁화’는 당시 정권에 의해 노래 가사 중 일부가 대중을 선도한다며 ‘데모곡’으로 몰려 발표와 동시에 금지곡이 되는 수모를 겪었다고 밝혀 스튜디오의 다른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특히 이 날 심수봉과 함께 출연한 임백천은 “이런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줄 몰랐다”며 심수봉의 고백에 비통한 심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심수봉은 그당시 방송에서 단한번 불렀던 비운의 명곡 무궁화를 열창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사진=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화면 캡처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