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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4년만에 다시 ‘무릎팍도사’를 찾은 성시경 편으로 꾸며졌다.
성시경은 “싸이가 고등학교 2년 선배다”며 “2000년 10월에 데뷔를 같이 했다”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막역한 사이라고.
이어 “전역할 때 싸이가 홍콩행 비행기표를 끊어 홍콩 여행도 같이 갔다왔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성시경은 싸이에 대해 "해외에서 존중받을 외모는 아니잖아요. 불합리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싸워서 이기는 게 너무 좋대요." 라고 전한 후 당시에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성시경은 “한번은 유명한 호텔에 갔는데 야외테라스엔 자리가 없었다”고 싸이와의 일화도 소개했다. 그는 “당시 실수로 웨이터가 내 등에 맥주를 쏟았는데 싸이가 ‘너무 잘된 것 같다’고 말했다”며 “싸이는 따질 때 박사영어를 구사한다. 온갖 형용사를 다 사용한다”며 “얼음처럼 차디찬 맥주를 'ICY COLD'(아이시 콜드)라고 하며 콸콸콸까지 표현해 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결국 그 테라스에서 가장 좋은 자리로 옮긴 후 전역 파티를 했다며, 성시경은 싸이 덕분에 평생 잊지 못할 전역 선물을 받았다고 밝혀 싸이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군 시절 및 인생사에 관한 재밌는 일화들을 털어놔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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