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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늘씬한 몸매와 당찬 성격으로 화려한 런웨이를 누비는 패션모델로 활약했던 이시효는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디션을 봤다. 노출이 없는 틴 버전과 상반신 노출이 있는 어덜트 버전으로 구성된 ‘네이키드 뉴스’에서 이시효는 틴 버전으로 계약을 하며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에도 당당하게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로 카메라 앞에 섰다. 하지만 계속되는 노출압박에 이시효는 중도에 ‘네이키드 뉴스’를 그만뒀다.
1년 뒤 그녀는 지인의 소개로 출연한 케이블TV의 미팅 프로그램에서 남성과 커플이 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네이키드 뉴스’의 앵커 출신이라는 과거를 의도적으로 숨겼다는 비난을 받으며 궁지에 몰렸다. 그녀를 둘러싼 오해와 편견, 대중들의 손가락질과 수군거림 속에 결국 그녀는 외부 출입을 삼가고 우울증과 대인기피증 그리고 폭식증에 빠지게 됐다.
더욱이 마음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 유일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는 여동생이 심장마비로 돌연사 하면서 그녀는 상상도 못했던 고통의 날들을 보내게 됐다. 이제 자신을 늘 따라다니는 꼬리표, ‘네이키드 뉴스’ 앵커 출신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의 새로운 꿈을 향해 용기 있는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11일(화) 밤 11시 채널 뷰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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