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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극본 홍미란 홍정은/연출 부성철)가 첫 방송에서 호평을 이끌어냈다.
11일 첫 방송된 '여친구'는 철없는 액션배우 지망생 차대웅(이승기 분)이 우연히 구미호(신민아 분)를 만난 뒤 사랑에 빠지게 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이날 첫 전파를 탄 '여친구'에서 이승기는 '여친구'에서 철부지 제멋대로인 ‘차대웅’으로 분해 시대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삼신할머니가 꼬리를 잘라 500년 동안 족자에 봉인해 둔 구미호의 봉인을 풀어버렸다. 자신도 모르게 구미호의 서늘한 포스에 눌려 그녀가 시키는 대로 암자에 있는 여우 그림에 꼬리를 9개 그려 넣어 갇혀있던 ‘구미호’를 세상 밖으로 불러낸 것.
특히 '여친구'는 첫 장면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몰고 왔다. 구미호는 차대웅에게 다짜고짜 한우를 사달라고 졸라대고, 돈이 없다는 차대웅에 말에 "그럼 너를 잡아 먹을 것이다"고 귀여운 협박을 일삼았다. 차대웅은 "나를 잡아먹고 싶어하는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다"고 울먹거리며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이후 대웅은 구미호의 실체를 감추고 식구들의 눈을 피해 기상천외한 동거를 해나갈 예정이다.
이날 엔딩에서는 꼬리 9개를 드러내는 구미호 모습이 등장한 가운데 차대웅과의 구슬키스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관련게시판을 통해 "'여친구' 기대 이상의 드라마다", "대웅과 미호의 알콩달콩하는 리얼 연기 너무 사랑스러웠다", "첫방송 정말 재미있었다. 한 순간도 눈을 뗄수 없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첫 방송에서 10.2%(AGB닐슨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한 '여친구'는 12일 오후 9시 55분 2회 방영으로 안방을 찾아간다. 동시간대 드라마 KBS 2TV '제빵왕 김탁구'와 MBC '로드넘버원'과의 대결 또한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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