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은 주행 중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해 기존 런플랫 타이어보다 승차감이 향상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런플랫 타이어를 장착하면 스페어타이어의 사용을 줄일 수 있어 연간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수 있으며 차내에 공구류를 추가로 실을 필요가 없어 자동차 중량을 20% 정도 줄이는 장점을 갖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제 3세대 런플랫 타이어의 원료가 되는 고무 사용량을 줄여 이전 모델보다 약 5% 경량화 해 연료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 사이드 보강고무'를 이용해 열에 의한 타이어 파손을 막았으며, 타이어 사이드 부를 냉각시키는 '쿨링 핀' 기술을 이용해 공기와 닿다 타이어 측면을 냉각토록 했다.
현재 미국은 2007년부터 타이어에 온도·압력센서와 무선송신기를 통해 운전자에게 공기압 상태와 타이어 펑크 가능성을 알려주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장착을 의무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해 12월부터는 타이어압력모니터링장치의 안전기준을 마련, 내년부터 신규 제작차량에 장착할 예정이다.
송진우 브리지스톤 코리아 경영기획과 차장은 "국내 운전자들의 안전과 연비에 대한 인식 확대와 더불어 정부가 TPMS 의무화, 타이어효율등급제도, 에코드라이브 활성화 등 법제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어 런플랫 타이어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브리지스톤은 안전운전, 연비향상이라는 런플랫 타이어의 특장점에 중심을 두고 다양한 형태의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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